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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베트뷰를 만화로 재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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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문제는 결국 돈이다
요 약 : 대통령 선거를 하려면, 돈이 천문학적으로 든다고 한다.


지난 이틀동안 머리 싸매고 고민해서 얻은 결론은 "돈"이었다.


대통령 선거를 하려면, 돈이 "천문학적"으로 든다고 한다.

천문학이 어떤 학문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지만, 억수로 많은 돈이 든다는 것은 개나 소나 다 아는 사실일 거다. 1000억대를 우습게 보는 사람들도 있다. 법정 선거비용의 10배를 우습게 넘긴다니 3000억 정도로 보면 적당할까..

올해 법정 선거운동 제한액이 350억이라고 한다. 그게 그대로 지켜지리라 믿는다면 소가 웃을 일이라고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은 아마도, 돈없는 서민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국회의원들에게는 중차대한 문제일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돈 안드는 선거"를 이마빡에 붙이고 다니긴 하지만, 실천할 역량도 비전도 없기 때문이다.

입으로만 떠들 줄 알지, 모두 다 "돈 드는 선거"만 해 봤기 때문이다.

그들의 머리로는 돈 안드는 선거는 생각도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대통령후보가 세 명 있다.

한 사람은 국세청이고 안기부고 주무를 대로 주물러서 국민의 혈세로 만들어진 국가 기관의 예산을 제 주머니돈 빼쓰듯 했던 "놀라운" 경력을 갖고 있고, 그에 맞추어 돈 대 줄 재벌들도 엄청 확보하고 있음에 틀림없는 사람이다.


또 한 사람은 그 자신이 재벌이다. 그는 재벌2세이자 재벌이다. 돈에 관한 한 그 누구보다 자신이 있을 거다. 그것은 그의 아버지가 이미 10년 전에 증명해 보인 바가 있다. 그의 아버지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대기업의 임직원을 종부리듯 하면서, 그들이 피땀흘려 벌어다 준 돈으로 표를 긁어모았지만 실패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


또 한 사람이 있다.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인간이다.

나 대통령 되어야 겠으니, 국민 여러분.. 돈 좀 주이소!!

이렇게 뻔뻔스럽게 말하고 있다.

생긴 걸로 보나 살아온 역정으로 보나 돈하고는 별로 인연이 없어 보인다. 물론 "천문학적"인 대통령 선거비용과는 쌩판 인연이 없어 보이는 가난한 인물이다.








왜 민주당 내에서 노무현을 흔드는 세력이 존재하는가?

내가 보기에 그들이 노무현을 흔드는 가장 큰 이유는 지지율이 아니라 "돈" 때문이다. 지지율이 낮기 때문에 "반노", "비노"가 정치판에서 활개치고, 지지율이 낮기 때문에 "후단협"같은 집단이 만들어진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97년 대선 당시 김대중의 지지율이 바닥을 길 때, 언제 "반김", "비김"이 있었는가?


노무현은 돈이 없다.

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그것 때문에 "돈"이 있는-다음 총선 때 자기를 돈으로 밀어줄 수 있는- 정몽준으로 가고파 안달이다.

깨놓고 말하자. 그들이 보는 노무현에게는 미래가 없다. 그들이 보는 "미래"란 자기를 다음 선거에 당선시킬 만한 "자금력"일 뿐이다.


지금 노무현은 지지율마저 낮다.

"지지율" 자체만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것을 올리기 위해 대승적으로 열심히 뛰고 있다. 잠시 오락가락했지만 정동영 같은 사람이나, 추미애, 임종석, 천정배... 그들은 노무현의 지지율을 올릴 "희망"들이다.

그러나,

"돈"도 없으면서 지지율마저 낮다고 생각하는 무리들에게는, 돈 있는 정몽준을 끌어들일 최고의 핑계 거리가 된다. 거기에는 무슨 의리도 정치 도의도 민주주의도 없다. 오로지 "돈"만 있을 뿐이다. 가장 우리를 비참하게 만드는 것은 그들이 "정치 개혁"을 송두리째 부정하고 있다는 점이다.


생각해 보라.

지금까지 서너 차례 정몽준의 텔레비전 토론이 있었다. 그가 재벌이건 말건, 그동안 식칼을 부엌에서 던졌건 남이 쓰는 걸 모른 척 했건, 민정당을 기웃거렸건 국민당에서 어째 했건.. 그런 건 다 용서한다고 치자.


그렇지만 토론을 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어떤 멍청한 국회의원이 그를 "대통령감"이라고 하겠는가? 이것은 김근태든 누구든 정말 당당하게 물어보고 싶은 부분이다. 오늘 YTN토론만 보더라도, 사회자가 몇 번이나 핵심을 말하라고 충고 아닌 충고를 해야할 만큼 답답하고 한심한 인물 아닌가?

나처럼 정치에 별 관심없는 소시민이 그렇게 느끼는데, 몇 년씩 혹은 수십 년씩 국회의사당에서 뒹굴던 국회의원들이 그 사실을 느끼지 못했다면 나라가 망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


2 모든 것엔 때가 있는것이다. 아침에 달이떠서도 않되고 함 밤중에 해가 떠서도 아니된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 법 때를 맞추어 모든 사안을 접하자
충청인(02-12-16)
1 4마넌 덜컥 냇다가.. 식구들로 부터 (어머니) 니가 언제부터 그런열의가 잇엇니? (마누라) 더이상 돈내면 노무현 안찍어 등등.. 의 얘기를 들엇는데..쩝 더이상 못내요 ~~ 대신 울식구 네표 드릴께요
배째 (0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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