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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베트뷰를 만화로 재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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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노무현! 이상하게 그는 섹시하다
요 약 : 그 어떤 정치인에게서도 느낄 수 없는 순수한 정열, 뜨거움, 이노센트한 파워가 있다.

노무현의 얼굴을 처음 본 때는 물론 청문회 기간이었다. 새까맣고, 촌스러운, 어딘지 불우해 보이는 히스토리를 가진 듯한 시골의 옹골찬 촌놈(?)으로 그의 모습이 그였다. 말 잘하는 사람, 새로운 정치 인력, 우직하고 충실해 보이는 남자, 그런 정도였다.


그리고서 한참 후, 정말 한참 후에, 그가 대통령 후보 경선에 뛰어 들고 나서, 그의 연설이나 강연을 들으면서.....나는 가슴이 뛰었다.


술을 먹었을 때처럼 가슴이 뛰고, 맥박이 빨라졌다. 뜨거운 무엇인가가 나를 울컥 덮치곤 했다. 울고 싶기도 했다. 간절하게 바라는 기도처럼, 폭풍과 폭우를 헤치고 항구를 향해 돌아 오는 난파선의 주인공처럼, 달려 나가 그를 언싸 안고, 두손으로 그의 얼굴을 잡고 폭포수같은 키스를 그의 이마에 퍼붓고 싶은 감동과 감격, 설레임.


그리고서 얼마후 지방선거에 확실히 패배하고 난후, 그의 모습은 다시 힘없이 왜소해지는 듯 싶었다.


하지만 지금,

그의 얼굴을 티브에서만 봐도 다.시. 설레이기 시작한다. 8강전 승리에 취한 홀몬 때문인가? 그 엘돌핀의 영향으로 그가 다시 보이시 시작하는 건가?


나중에야 나는 알게 되었다. 한 인간의 영혼은, 그 품격과 경향성들은 외부 상황에 시들지 않는 것을.


그의 연설이나 강연이 그토록 설레이고 가슴 뛰었던 이유는, 그것을 말하는 이의 뜨겁고 정직한, 그 영혼이 추동하는 진.실.을 우리가 일별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그의 모습의 한 이면에는 언제든 나를 뒤흔들어 놓을 섹시함이 존재한다. 그 어떤 정치인에게서도 느낄 수 없는 순수한 정열, 뜨거움, 이노센트한 파워가 있다. 알 수 없는 흥분과 기대감, 끝없는 달아오름이 존재한다. 인간의, 역사의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는 가능성을 그에게서 발견한다. 우리 모두가 하나됨의 그 절정의 순간까지 우리를 끌어 올려 줄 수는 힘.을 그에게서 느낀다.


나는 인간의 섹시함은 " 자기 중심의 근원과 맞닿아 있는 무엇"이라는 새로운 사실 하나를 그를 통해서 발견했다.


인간 노무현은 그것과 함께 해 왔다. 그리고 지금도 그것과 함께 가고 있다. .....어찌 뜨거워지지 않을 수 있는가? 이상하게 그는 섹시하다. 정말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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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의 모습의 한 이면에는 언제든 나를 뒤흔들어 놓을 섹시함이 존재한다. 그 어떤 정치인에게서도 느낄 수 없는 순수한 정열, 뜨거움, 이노센트한 파워가 있다. 알 수 없는 흥분과 기대감, 끝없는 달아오름이 존재한다. 인간의, 역사의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는 가능성을 그에게서 발견한다. 우리 모두가 하나됨의 그 절정의 순간까지 우리를 끌어 올려 줄 수는 힘.을 그에게서 느낀다.
천아름(02-12-21)
1 아녕ㄴ아
하이루비튠(0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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