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로그인회원가입 마이페이지사이트소개사이트맵English
 
아 이 디
비밀번호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Home > 백만서포터스 사업단 > 언론모니터 > 글 내용보기

언론모니터
[추천하기]   
글제목 월간조선 조갑제 편집장에게
작성자 운영진 작성일 2002-12-16
IP 211.51.58.123 조회/추천 3555/0
하나리포터 기사입니다.-편집자

조갑제 월간조선 편집장이 홈페이지에 올린 '000 찍으면 등록금 끊는다!', '저주받을 자, 계란을 던지다.'란 글이 엄청난 논란을 가져오고 있더군요. 결국 조갑제 편집장 홈페이지의 토론방과 방명록은 쏟아지는 항의로 인해 문을 닫게 되었지요.

'000찍으면 등록금 끊는다!'란 글에서 조갑제씨는 '기성세대는 이제 결정적 순간을 맞아 대북 현금 지원을 끊듯이 대 자녀 현금 지원을 끊겠다는 압박작전까지 쓰고 있습니다.'라며 선거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지요. 여중생 사망 추모 시위에 대해서는 반미시위대가 계란을 던진 행위가 버르장머리 없는 놈들의 행동이고 '이런 작태를 보면서 노무현 후보의 표가 우수수 떨어지는 소리를 듣는 듯하다.'고 했지요. '친북좌파세력이 두 여중생의 죽음을 악용하여 벌이고 있는 작금의 작태'란 표현도 '여중생이 든 플래카드'란 글에서 사용하셨더군요.


조갑제 편집장은 어찌 보면 참 솔직한 사람으로 보이지만 그전에 자신이 보수적 입장으로서 상식적인 발언을 하고 있다고 여기고 있다는 듯이 보이더군요. 더불어 이회창 후보를 비난하는 문구에서 분노했듯이 특정후보에 대한 애정도 보이고 있습니다. 더불어 추모시위와는 별반 상관없는 노무현 후보까지 끌어들여 지지도가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에는 절묘함마저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난 조갑제 편집장 개인에게 굳이 왜 이런 글들을 썼냐고 따지고 싶은 마음도 없었습니다만 이런 수준의 글들이 일부 기성세대에게 먹혀 들어간다는 데서 따지고 싶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필자가 사는 이곳 영남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밑도 끝도 없는 소문이 나돌고 있더군요. '모 단체에서 팩스가 왔는데 모후보는 할아버지가 **도 출신이라더라.', '모후보는 틀림없는 빨갱이다. 장인도 좌익인사로서 총살을 당했으니 말이다.', '자녀들을 설득해 모후보를 찍게해라.' 등등이죠. 솔직히 이런 소문이 나돈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고 싶지만 현실이 이러니 조갑제 편집장이 지어낸 얘기를 한 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다면 현실이 이런 게 옳은 거냐는 문제가 남지요.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되듯이 어떻게 되던지 목적만 달성하면 되느냐는 겁니다.


망국의 지름길은 뿌리가 썩는 것입니다. 일반 서민들이 이런 생각에 집착하고 있을 때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이를 비판해도 모자랄 판에 부추긴다는 건 알면서도 행하지 않음입니까 몰라서 행하지 않음입니까? 조갑제 편집장 말대로 모후보를 찍지 않으면 등록금을 끊겠다고 협박(?)하는 부모는 자식에게 제대로 된 교육을 시키고 있는 겁니까? 세대간의 갈등과 대화단절을 부추기기 위해 젊은 세대는 좌파요 기성세대는 우파라는 논조를 펼치는 것이 조갑제 편집장이 손가락질 당하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조갑제 편집장은 반미를 하면 친북 좌파세력이라고 하고, 좌파세력은 증오심을 부추겨 이를 이용한다고 얘기하고 있더군요. 좌익들은 과실치사를 살인으로 몰고 있다고도 말했죠? 조갑제 편집장에게는 미국이야말로 신성한 존재로서 그들이 자국민들로 배심원을 꾸려 내린 판결도 수긍해야 한다고 간접적으로 말하고 있는 셈이군요. 그러면서 '자신같이 온건한 자유민주주의자를 극우라고 모는 것과 같은 억지중의 억지'라고 한탄합니다 제가 보기에 조갑제 편집장은 자국지상주의를 부르짖는 극우주의자도 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조갑제 편집장은 그저 자신이 원하는 세상을 위해 어떤 왜곡이라도 불사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가진 듯이 보입니다.게다가 기성세대의 잘못된 점을 미화시키고 부풀려 확산시키겠다는 위험한 발상을 하고 있는 한 잡지사의 편집장이기도 합니다. 즉, 좌우를 논할 자격도 없는 분이라는 말입니다. 자신의 고집을 그렇게도 관철시키고 싶다면 절필하시고 길거리로 뛰쳐나가 외치십시오. '빨갱이들과 정신 못차리는 젊은이들이 날뛰고 있다! 000을 대통령으로!'라고요.


하니리포터 최항기 기자/flyflyturtle@hanmail.net
[추천하기]   


Copyright ⓒ 2002 제16대 대통령 당선자 노무현 공식 홈페이지 All rights reserved.

새천년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국민참여운동본부 [청년특보단 Leading Korea]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4-11 대하빌딩 501호     TEL : 02-784-1219   784-1229     FAX : 784-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