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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목 [소식]대통령 취임식 관련
글쓴이 운영자 날짜 2003-02-16 오후 2: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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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행사실행준비위원회는 오늘(2월16일) 대통령 취임식 관련 다음과 같이 발표.

미리 보는 16대 대통령 취임식

‘새로운 대한민국-하나된 국민이 만듭니다’ 주제로 25일 거행
4만5천여명 참가 ‘국민 참여형 취임식’ 전통 확립 계기 기대
출연진 등 대폭 줄여 ‘소박’하고 간소하게 운영


▲ 오는 25일 국회의사당 일대에서 거행되는 16대 대통령 취임식의 주제와 행사 구성이 확정됐다.

▲ 취임식의 주제는 "새로운 대한민국-하나된 국민이 만듭니다"이다. 이번 취임식이 행사의 핵심 키워드인 "개혁"(새로운 대한민국)과 "통합"(하나된 국민)을 "국민과 함께" 현실화하는 출발점임을 표현한 것이다.

▲ 행사 구성에 대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 "국민 참여 대폭 확대", "서민 정서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전통과 현대문화의 조화" 등이 이번 취임 행사 구성의 특징"이라며 "행사 전반에 대한 컨셉트와 출연진, 프로그램 구성 등 인터넷을 통해 접수된 취임식 아이디어가 행사 구성 곳곳에 녹아있고 파격적인 부분도 있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크게 ▷ 임기개시 상징행사(보신각 타종) ▷ 식전행사 ▷ 취임식(본행사) ▷ 식후행사(국민화합한마당)의 순서로 진행된다.

□ 임기개시 상징행사( 2월 25일 새벽 0시 전후)

▲ 취임행사는 25일 새벽 0시 국민대표 16인의 33회 보신각 타종으로 공식개시된다. 보신각 타종은 25일 0시를 기해 16대 정부가 공식 출범했음을 선포하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타종 전에는 만화가 박재동씨의 대형 캐리커쳐 작화가 "희망 그리기"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타종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시인 도종환씨가 어린이 1명과 함께 새정부의 출범을 축하하는 축시를 낭송한다. 축하 불꽃놀이도 보신각 일대에서 벌어진다.

□ 식전행사(25일 10시~11시)

▲ 25일 오전 9시부터 미리 초청을 희망해 추첨으로 선정된 일반 국민 약 2만여 명을 포함한 4만 5천 여명의 초청객이 국회의사당 광장에 입장한다. 입장객은 일반 국민도 단상에 앉고, 무대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잡는 것이 가능한 ‘탈권위’적 배치의 좌석에 앉게 된다.

▲ 초청객의 착석이 끝나면 전통과 현대, 우리 문화와 외래문화, 신구세대의 조화가 눈에 띄는 "장르 혼합"의 "퓨전 행사"가 시작된다. 우리 전통문화의 적극 반영은 취임식 아이디어 접수를 통해 일반 국민이 제안한 컨셉트이다.

▲ 안숙선 명창과 국립창극단이 국악관현악단의 반주에 맞춰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하여>를 작창해 들려주고 서울시향과 연합합창단은 <해뜨는 나라의 아침>을 연주한다.

또한, 한울림 예술단과 연합무용단이 타악과 전통 놀이 공연으로 초청객의 흥을 돋으면 소프라노 신지화, 김향란, 박정원씨가 <꽃구름 속에> <희망의 속삭임>을 열창해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 고조된 행사장 분위기는 다양한 세대를 고려한 대중가수의 축하공연에서 절정을 이룬다. 신형원씨와 남궁옥분씨가 <터> <꿈을 먹는 젊은이>를 함께 부른 후 양희은씨와 연합합창단이 <상록수>를 합창한다.

이 후 박진영씨의 댄스 공연에 이어 이은미씨의 <축제>와 윤도현 밴드의 <아리랑> 열창이 끝나면 모든 국민은 노무현 새대통령(대통령 당선자)의 입장을 기다린다. 윤도현 밴드의 출연도 일반 국민의 취임식 아이디어를 반영한 결과다.

□ 취임식(11시~12시)

노무현 새대통령은 국립묘지 참배를 마치고 오전 10시 55분을 전후해 초청객들의 박수를 받으며 국회의사당에 도착해 단상에 오른다.

▲ 이 후, 국민의례가 시작되면 애국가가 울려퍼진다. 무대에서 연합합창단과 함께 애국가 제창을 이끌 주역은 올해 17세의 "팝페라" 가수 임형주군이다. 임형주군의 출연은 중량감 있는 성악가가 애국가 제창을 이끌었던 관례를 깬 이번 취임식의 파격적 부분 중 하나이다.
취임선서 후 예포 21발 발사 후 정상급 테네 김영환, 김남두, 최승원, 박세원 4인의 축가가 끝이나면 약 20분 가량 취임사가 이어진다.

▲ 취임사에 이어 2번째 축가는 안숙선 명창, 소프라노 3인, 테너 4인, 연합합창단이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를 대합창으로 부르게 되며, 축가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연합 무용단이 태극과 무궁화를 주제로 한 창작무를 추어 장관을 연출한다.

축가와 폐식 선언 후, 초청객 4만5천여명의 박수 속에 김대중 이임 대통령의 환송이 끝나면 노무현 새대통령은 국민과 함께 연합무용단, 취타대, 풍물패의 길 안내에 따라 식후행사장 앞까지 행진한다.

□ 식후행사(12시~오후2시)

▲ 식후행사는 국회의사당 외부 거리에서 "국민화합 한마당"이라는 이름의 축제로 진행된다. 취임식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미처 초청 받지 못한 국민들을 고려해 현장에서 취임식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국회의사당 외부 거리에 대형화면이 설치된다.

국회의사당 외부 거리에 모인 사람들은 취임식을 관람한 후 "잔치떡"도 맛 볼 수 있다. 16개 시도와 이북5도 대표가 참여하는 취임 기념 떡 잇기(희망의 떡 잇기) 행사가 열리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거리 곳곳에서는 일반 국민이 직접 신청해 참가하는 거리 퍼포먼스와 작은 콘서트, 풍물패의 길놀이 등이 축제를 흥겹게 장식한다.

▲ 인수위는 "무대 공사와 출연진 연습이 이미 시작되는 등 취임식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16대 대통령 취임식이 "참여형 취임식"의 전통을 확립하고 국민을 하나로 묶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수위는 또 "취임식의 기획과 준비 단계부터 일반 국민이 행사의 아이디어와 전체적인 흐름을 제안해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취임식 당일에는 자원봉사를 통해 행사를 운영한다. 또한 식후행사 프로그램에도 직접 출연한다. 이처럼 이번 취임식 곳곳에 국민들의 희망과 노력이 배어있다"며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와 함께 취임식에서 격려와 축하를 받을 사람은 바로 우리 국민 모두이다"라고 밝혔다.

▲ 한편, 이번 대통령 취임식은 역대 취임식에 비해 출연진 규모 등을 대폭 축소해 "소박"하고 간소하게 운영될 전망이다.
인수위는 "전체 출연진의 규모는 15대 취임식의 절반 수준인 1천2백명 내외가 될 것이며 청와대 환영행사 등도 소박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


2003년 2월 16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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