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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목 [소식]취임행사 주요 프로그램 소개
글쓴이 운영자 날짜 2003-02-23 오후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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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취임행사실행준비위원회는 오늘 (2월23일) 취임행사 관련 다음과 같이 발표.


16대 대통령 취임행사 주요 프로그램 소개


I. 행사 주제와 컨셉

1. 주제
: "새로운 대한민국-하나된 국민이 만듭니다"
이번 취임식의 핵심 키워드인 "개혁"과 "통합"을 "하나된 국민과 함께 만든다"는 의미를 표현했다. "새로운 대한민국"은 "개혁"을 통해 우리 국민 모두가 원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하나된 국민"은 "통합"과 "화합"을 뜻한다.

2. 컨셉트
: 16대 대통령 취임행사의 당초 컨셉트는 국민과 함께 만들고 축하하는 한바탕 "축제"의장(場)이었다. 그러나 대구 지하철 참사로 인해 온 국민이 실의에 빠져 있기에 처음 계획되었던 축제 분위기의 행사 컨셉트를 전면 수정하였다.
따라서, 취임식은 불의의 사고로 숨지고 부상당한 희생자와 유가족을 다 같이 위로하고, "경건함"과 "엄숙함"을 유지하는 컨셉트로 변경하였다. 이에 따라 국민 참여의 정신은 최대한 유지하되 흥겨운 분위기는 지양하기로 했으며, "새로운 출발과 다짐"에 더 큰 의미를 두기로 하였다.

II. 임기개시 상징행사

1. "희망 그리기"
시사만화가로 알려진 박재동 화백을 비롯해 이두호, 김수정, 황미나, 오세영, 윤태호 등 대한민국 만화계를 이끌고 있는 다양한 계층의 만화가 10명이 국민들의 희망과 염원을 보신각 앞에서 그린다.

2. 보신각 타종
인수위원회가 선정한 "국민대표 16인"이 16대 대통령 취임식 즉, "참여정부"의 출범을 33번의 타종을 통하여 공식 선포한다. 타종은 우리 선조들이 오전 4시에 33번의 종을 쳐 서울 4대문의 문을 열고, 오후 10시에28번의 종을 울려 서울의 4대문을 닫은 것에서 유래되었다. 우리 선조들은 33번의 타종을 통해 우리 민족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3. 시낭송
도종환 시인과 조연정 어린이가 새정부에 바라는 국민의 희망을 담은 시(詩, 도종한 작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여, 희망이여>를 낭송한다. 시는 갖은 고난 속에서도 민족의 얼과 자존심을 지켜난 우리 민족의 힘을 노래하고 "미움보다는 화해"를 통해 국민 통합을 이룩하기를 기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번 대구 지하철 참사로 희생된 사람들과 유가족들을 애도하는 뜻도 담겨 있으며, 새정부와 노무현 신임 대통령이 "처음처럼 맑고 가난하고/ 투명한 물빛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염원도 담고 있다.

II. 식전행사(10:00-11:00)

1.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하여>
우리 전통 음악 창(唱)과 클래식 합창이 어우러져 식전행사가 시작된다. 안숙선 명창이 고수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하여>를 구성진 목소리로 "작창"(作唱)해 들려준다. 가사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앞날에 희망만이 가득할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작창(作唱)
작창이란 보통 판소리 5대가를 바탕으로 창극에 등장하는 판소리를 극의 흐름에 맞추어 새롭게 구성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전통음악에서 음악이나 창, 판소리 등을 새롭게 만드는 작업을 일컫기도 한다.

○안숙선 명창
안숙선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지정자로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예능 보유자이며 판소리 명창이다. 1979년 국립창극단에 입단해 현재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며 후학을 길러내고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1999년에는 옥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작창 후 안숙선 명창은 국립창극단과 함께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부른다.

○<해뜨는 나라의 아침>
우리 소리의 구성짐이 끝나면 국립합창단, 국립오페라합창단, 서울시립합창단, 인천시립합창단, 천안시립합창단, 부천시립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 등 총 7개 합창단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이 <해뜨는 나라의 아침>을 부른다.<해뜨는 나라의 아침>은 노향림이 작사하고 최영섭이 작곡한 우리 가곡으로 힘찬 느낌의 음악이다. 반주는 곽승씨의 지휘로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맡는다.

○<아 대한민국>
국민 가요 <아 대한민국>은 클래식과 우리 전통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게 편곡되어 한상일씨가 지휘하는 국립국악관현악단과 서울시립교향악단(지휘 곽승)의 반주에 맞춰 연합합창단과 국립창극단이 함께 대합창으로 부른다.

2. <땅의 기원>
당초 흥겨운 대형 사물놀이와 전통 무용 등이 어울어져 "난장"을 펼치는 퍼포먼스로 안무가 짜여졌으나 "엄숙"하고 "장중"한 분위기의 전통 창작무용로 변경되었으며 출연진의 규모도 축소됐다.
<땅의 기원>은 전반부 타악공연과 후반부 <신모듬> 연주로 구성되어 있다. 타악공연은 무대와 객석에 나뉘어진 대고와 승전고의 두드림을 통해 우리 삶의 터전인 "땅"의 소중함과 긍지를 일깨운다. "터"를 잡을 때 북을 울리곤 했던 우리 민족의 전통을 되살렸으며, 한국인의 의지를 북을 통해 표현했다.
후반부의 <신모듬> 연주는 박범훈씨가 작곡한 곡을 국악관현악단의 연주에 김덕수 사물놀이와 연합무용단의 창작무가 곁들여진다.
<땅의 기원>의 총괄 안무는 국수호씨가 맡았고 국립무용단, 서울시립무용단, 인천시립무용단, 디딤무용단, 국립국악원 무용단 서울예술단 등이 참여한다.

○<신모듬>
"사물놀이를 위한 국악관현악곡"이라는 부제가 붙은 <신모듬>은 사물악기와 국악관현악 음색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원곡은 전체 연주시간이 45분이 넘는 대곡으로 꽹과리, 장구, 북, 징으로 구성된 사물놀이의 특이한 리듬을 관현악과 접목시킨 창작 전통음악이다.

○한국의 북
우리나라에는 예로부터 북종류를 8음(악기를 만드는 8가지의 재료) 중 혁부(革部)로 구분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에는 모양, 치는 법, 쓰이는 곳 등이 다른 수십 종이 전한다. 이중 대고는 신라시대에 삼현삼죽(三絃三竹), 박판(拍板)과 더불어 있었다는 기록이 전해져 내려온다. 오늘날 전통적인 대고는 전하지 않으며 1960년대에 국립국악원에서 제작한 대형 좌고(左鼓)를 대고라고 부르고 있다. 일반적으로 큰 북을 대고라고도 한다.

3. 여성 소프라노 3인의 합창
우리나라의 대표적 소프라노인 신지화, 김향란, 박정원씨가 함께 출연해 <희망의 속삭임> <꽃 구름 속에>를 부른다.
<희망의 속삭임>은 미국 태생의 음악가 호손이 작곡한 여성 합창곡으로 왈츠풍의 경쾌한 느낌을 준다. <꽃 구름 속에>는 이흥렬이 작곡하고 박두진이 작사한 우리 가곡으로 화사한 봄의 꽃과 바람의 정취를 그렸다. 이 노래는 율동적이고 경쾌하면서 호소력이 있어 친숙감을 느끼게 한다.

4. 대중 가수 공연
우리 대중가요를 대표하는 중견가수 양희은, 남궁옥분, 신형원이 출연해 서민들이 즐겨 듣고 부르는 노래를 부른다. 당초 계획되었던 댄스가수 공연과 윤도현밴드, 이은미씨의 축하공연은 취소되었다..
신형원씨가 <터> 1절을 부른 후 남궁옥분씨가 출연해 <터> 2절을 부른다. 이후 두 가수는 <꿈을 먹는 젊은이>를 함게 부른다. 양희은씨는 <상록수>를 연합합창단과 함께 불러 장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III. 본행사(취임식)(11:00-12:00)
1. 국민의례
국기에 대한 경례 후 애국가 제창은 올해 17세가 된 팝페라 가수 임형주군이 이끈다. 애국가 제창은 보통 중견 성악가가 출연해 선창했었다.
애국가 제창이 끝나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진행된다. 이때, 이번 대구 지하철 참사로 숨진 희생자를 함께 추모한다.

○임형주
미국 줄리어드 음대 예비학교를 심사위원 만장일치와 수석으로 입학했다. 올해 17세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우리나라 음악을 이끌고 갈 재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맑은 보이소프라노 톤의 음성을 가진 그는 최근 첫 독집 <샐리가든>을 출시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팝페라
팝(pop)과 오페라(opera)의 합성어로, 1997년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지에서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다. 흔히 유명한 오페라에 대중적인 팝 스타일을 가미해 부름으로써 누구나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들을 일컫는다. 1980년대부터 시작된 크로스오버 음악의 한 줄기라고 할 수 있으나, 최근에는 고유한 장르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 음악의 뿌리는 19세기 이탈리아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유행하던 3~4분짜리 오페 아리아는 행인들이 휘파람을 불고 다닐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다.

2. 취임선서 후 테너4인의 노래
국내 정상급 테너 김영환, 김남두, 최승원, 박세원이 출연해 <희망의 나라로> 등을 부른다. <희망의 나라로>는 현제명이 작사 작곡한 우리나라 대표 가곡 중의 하나이다. "자유 평등 평화 행복 가득찬 곳"으로 "배를 저어가자" 등이 가사 내용이며, 경쾌하고 힘찬 느낌을 준다.

3. 대합창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
식전행사와 본행사에 출연했던 소프라노 3인, 테너 4인, 안숙선 명창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악인들이 서울시립교향악단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에 맞춰 연합합창단과 함께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를 대합창으로 부른다.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는 백범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에 수록된 <나의 소원>에 영감을 얻어 임동창씨가 창작했다. "높고 푸른 하늘 아래 가장 아름다운 곳"이 우리나라이며 "세계의 중심에 우뚝서고, 자비롭고, 자연을 사랑하며,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하는 나라"가"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이며 이런 나라가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가 불려지는 동안에는 무용단이 태극과 무궁화를 주제로 한 창작한국무용을 관객들에게 보여준다. 끝.


2003년 2월 2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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