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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목 李.盧 양자토론 성사될까 [연합뉴스12/12]
글쓴이 운영진 날짜 2002-12-12 오전 11:49:00
IP Address 211.38.128.222 조회 /추천 4395/176
(서울=연합뉴스) 김현재 안수훈기자 =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와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가 노 후보의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 공약 관련 양자토론에 원칙적으로 합의함으로써 실제로 양자간 토론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양자토론이 성사될 경우 행정수도 문제 뿐 아니라 북한 핵과 미사일 등 대북정책과 도덕성 검증 등에 관해 양자간 전방위 난상토론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대선 막판 최대 이벤트이자,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이회창 후보가 12일 노무현 후보의 양자토론 제안에 대해 "국민의 현명한 판단을 위해 언제, 언디서든 하겠다"고 수용하자 노 후보는 "행정수도 건설을 포함해 현안들에 대한 토의를 16일 이전에 갖자"고 시한도 제시했다.

일단 법적으론 문제가 없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선거법상 양자토론 개최를 제약할만 한 조항은 없다"며 "선거법 82조에 따르면 선거운동기간에는 언론사와 시민단체가 주관하는 정강정책에 관한 대담 토론 등은 얼마든지 열려있다"며 "중계여부는 방송사가 자체 판단할 문제"라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공정성 문제를 깊이 검토한 결과 정책을 주제로 1,2위를 다투는 두 후보가 토론하는 것은 문제없는 것으로 판단되며, 선진 각국에서도 유력후보간 양자토론이 주된 형태"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양측은 이날부터 실무협의에 착수, 토론시기와 방법 등을 논의하는 한편, 방송토론위원회 및 각 방송사 등과도 접촉해 TV중계 문제를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양자 TV토론 성사를 예단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선거일이 7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 방식과 절차 등에 관해 두 후보 진영간 협의 시간이 촉박한 점을 우선 꼽을 수 있다.

특히 언제 토론회를 갖느냐가 관건이다. 두 후보측은 16일 예정된 사회.문화분야 TV 합동토론회 이전 개최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선 실무협상이 일사천리로 진행돼야 가능하다.

또 의제와 관련, 노 후보가 `행정수도 건설을 포함해 현안들'을 제시한 데서 보듯 토론 주제의 범위에 관한 합의 여부도 불투명하다.

이와 함께 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후보 등 군소후보들이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반발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방송사측의 배려 여부도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11일 방송토론위원회에 행정수도 건설에 관한 토론 중계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으나 위원회측은 당초 권 후보가 참여하는 3자토론으로 방침이 확정됐고, 16일 예정된 3차 토론회의 취지를 훼손할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사실상 거부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관훈클럽, 방송기자클럽 등 제3단체의 주관이나 방송사 주관 형식으로 토론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난번 후보단일화 당시 노 후보와 정몽준(鄭夢準) 대표간 TV 토론이 합의 당일 열렸고, 두 후보의 양자토론에 대해 한나라당과 민노당 등이 반발했지만 별도 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해결했다"면서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해결가능한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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