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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목 국민참여운동본부장 정동영의원 TV 찬조연설
글쓴이 운영진 날짜 2002-12-15 오전 1:58:00
IP Address 203.234.238.81 조회 /추천 5598/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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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동영입니다.

이제 며칠 남았습니다.

지금 젊은 지도자 노무현 후보가 상당히 큰 격차로 1등을 달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국운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한달전만 해도 노무현 되겠나 하면 안된다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안된다던 노무현이 단일후보 되고 나서 압도적으로 1등이 되었습니다.

왜 이같은 일이 일어났을까요?
그것은 낡은 정치에 신물이 났기 때문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새로운 정치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낡은 정치는 무엇일까요?
우선 돈 정치입니다.
일당 주고 동원하고 버스에 태워가고 점심 사주고 술 사주고 선거 이틀 전에 봉투 돌리고 하는 것이 전형적인 낡은 정치입니다.
이 돈 어디서 납니까?
재벌들에게서 뒷돈 받아 절반은 뿌리고 절반은 챙겨온 것이
과거부터의 낡은 정치 관행이었습니다.

새로운 정치는 무엇입니까?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정치입니다.

여러분께 한가지 비밀을 털어놓겠습니다.
지난달 20일 노무현 후보는 후원회를 열었습니다.
그 직전에 한나라당이 후원회를 통해 120억원을 모았다는 보도가 있었기 때문에 민주당의 모금액은 언론의 관심사였습니다. 당시 저희는 한나라당의 20분지 1도 모금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차마 액수를 밝히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조금도 실망하거나 위축되지 않았습니다.

희망돼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의 국민참여운동본부장을 추미애 의원과 공동으로 맡고 있습니다.
국민참여운동이란 주로 희망돼지를 분양하는 일입니다.
10원짜리 100원짜리 동전을 모아 노 후보를 대통령 만들자는 것은 어쩌면 한심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돼지저금통이야말로 이제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는 증거물입니다.
오늘 현재 저금통과 만원 이만원 온라인으로 보내주신 돈이 56억원을 넘었습니다.

이 가운데는 한달에 34만원의 기초생활보조금을 받고 사시는 강원도 삼척에 사시는 김경황 할머니가 우편환으로 보내주신 10만원도 들어있습니다. 김 할머니의 생명줄과 같은 10만원을 받고 노 후보는 콧등이 시큰했습니다. 노 후보의 당선은 역사상 처음으로 검은 돈으로부터 자유롭고 깨끗한 대통령의 탄생을 의미합니다.

낡은 정치의 2번째 핵심은 지역주의 정치입니다.
지난 30년 지역분열 구도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한나라당은 지난 5년 역시 끊임없이 지역주의를 선동해왔지만 이제 이것도 끝나갑니다.

영남 민심이 바뀌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보름동안 부산 대구를 거쳐
거제, 통영, 고성, 남해, 하동, 진주, 삼천포, 사천, 마산, 창원, 합천, 창영, 밀양, 그리고 경북의 안동, 영주, 예천, 문경, 상주, 김천, 구미, 경산, 경주, 포항 등 영남의 각 지역을 발로 뛰어다니며 목이 터지도록 노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가는 곳마다 승리의 브이 자를 그리며 손을 흔들어주시거나
박카스를 사다주시는 많은 시민들이 있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노무현의 노자도 꺼내기 힘들었다는 영남에서 분위기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노 후보의 당선은 지역주의 정치가 막을 내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긋지긋했던 지난 30년 지역분열과 지역감정의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시대가 문을 여는 것을 뜻합니다.


3번째 낡은 정치는 기회주의 정치입니다.
이번 선거는 늘 권력이 있는 곳을 찾아 자리를 옮겨 다니는 기회주의 정치문화에 일대 철퇴를 내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구태 정치인들이 모두 한나라당으로 몰려들고 있을 때 한나라당을 박차고 나온, 독립운동가 집안의 아들인 대전의 김원웅의원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친일파를 잔뜩 모아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겠다던 이승만 대통령의 약속이 국민 기만이었던 것처럼 이 사람 저 사람 기회주의 정치인들을 모두 끌어안고 국가혁신을 하겠다는 이회창 후보의 약속 역시 국민을 속이는 일이라고 일갈했습니다.

노 후보가 당선되면 이제 원칙과 소신을 지키는 정치인만이 살아남는다는 것을 보여주게 될 것이고, 철새 정치인도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북한 핵문제가 대선 막바지에 큰 걱정거리로 떠올랐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최우선의 가치는 평화입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민족이 살고 있는 한반도에
영구히 흔들리지 않는 평화를 구축할 것인가가
시대적 과제입니다.

노무현 후보와 정몽준 대표는 어제 공동유세에 나서면서,
노 후보가 당선되면 즉시 정 대표를 대통령 당선자의 특사로 미국과 중국 등에 파견해 대화를 통한 해결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열린 사고를 가진 젊고 유연한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북한 핵문제를 풀 수 있는 사람은 한국의 새 대통령 당선자밖에는 없습니다.


미국은 현 시점에서 북한을 상대할 마음이 없어 보입니다. 북한은 문제만 갖고 있을 뿐 해결책은 갖고 있지 않아 보입니다.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북한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곳은 한국뿐입니다. 한국의 새 대통령이 어떤 그림을 갖고 어떤 수순을 밟아 이 문제를 풀어 가느냐에 우리 민족의 운명이 달려 있습니다.

이번 북한 핵문제는 지난 1962년 미국의 쿠바 미사일 위기 때와 닮은 점이 많습니다.

자칫 잘못했으면 3차 대전이 났을 뻔했던 위기상황이었습니다. 소련의 후루시초프가 미사일을 실은 군함을 미국의 턱밑에 있는 쿠바 해협으로 이동시켰습니다.
당시 마흔 다섯살의 젊은 지도자 존 F 케네디 대통령은 절대로 쿠바에 미사일 기지를 용납할 수 없다는 단호한 의지와 함께 기민하고 유연한 물밑 협상으로 이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냈습니다.

이회창 후보의 대북 강경노선은 위험합니다.
이 후보는 북핵 문제 해결사를 자처하지만 해결이 아니라 전쟁 위험을 불러올 가능성이 너무도 큽니다.
이 후보는 핵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현금지원부터 중단하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당장 금강산 관광사업을 중지하고 민간교역과 문화협력사업을 끊으라는 얘기입니다.

이것은 대북 경제교류의 중단을 의미합니다.
교류가 중단되면 대화창구가 막히고 위험한 상황이 도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단 0.0001%의 가능성도 전쟁 위험을 감수할 수는 없습니다.


지난 94년 핵 위기 때 남북대화는 얼어붙은 채 평양과 워싱턴을 어깨 너머로 귀동냥하다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전쟁이 날 뻔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지난 9일자 미국 타임지는 이 후보의 대북 강경노선이 끝장보기식 노선과 같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후보의 강경노선이 북한의 벼랑끝전술과 부딪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한반도는 순식간에 전쟁의 위기 속으로 빠져 들 것입니다.

오락가락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김정일 답방을 극구 반대하던 이회창 후보가 대통령되면 김정일 만나서 핵문제를 풀겠다고 느닷없이 유턴했습니다.

노근리와 매향리 사건 났을 때는 현 정부가 무분별한 반미감정을 방치하고 있다고 비난했던 이 후보가 촛불시위 행렬에 참가하겠다고 광화문에 나간 것도 표를 얻기 위해 왔다갔다한 무책임한 사례입니다.

오늘 저녁 전국에서 수십만명의 시민이 촛불을 켜들고 미선양과 효순양을 애도하고 미국에 대한 주둔군지위협정 SOFA 개정을 요구했습니다.

저는 촛불을 든 시민들의 심정을 깊이 이해합니다. 시민들의 성숙하고 자제하는 모습에 존경심을 느낍니다. 그러나 한편 한미 관계에서 지도자의 한마디 한마디는 책임이 따르는 문제입니다. 따라서 이 문제에 사려깊고 진지하게 접근한 노무현 후보의 태도가 훨씬 일관성이 있고 안정돼 있습니다.

노 후보는 북한 문제를 압박이 아닌 대화로 풀어나갈 생각입니다. 이성적으로 접근할 것입니다.

케네디가 칼날 같은 위기 속에서 냉철한 이성으로 문제를 해결했듯이 노 후보는 북한 핵문제를 당당하면서도 유연하게 풀어낼 것입니다. 최고지도자는 국가 이익을 지켜야 합니다. 국가 이익은 즉 국민이익입니다. 평화를 추구하는 것이야말로 국민이익 아닙니까?

이회창 후보의 선전벽보에는 나라다운 나라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이 후보가 당선돼 냉전적 사고방식으로 무장한 강성 정부가 출현하면 오히려 부서지는 나라가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남북대화가 꽁꽁 얼어붙고, 한반도에 대립과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노조와 충돌하고, 학생과 부딪히고, 반미 물결과 충돌하게 되면 나라는 대혼란에 빠지게 될지 모릅니다.

전문가들 말에 따르면, 이 후보가 되면 통일은 15년 늦어지고 노 후보가 되면 통일은 15년 앞당겨진다고 진단했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선거 막바지에 또 하나의 쟁점은 행정수도 문제입니다.

1979년 10.26 사태로 박정희 대통령이 시해되고 일주일 뒤 비서관들이 집무실을 정리했습니다. 그때 책상 위에 두툼한 백서 책자 2권과 돋보기 안경이 놓여 있었습니다.

이것은 행정수도 이전에 관한 완벽한 보고서였습니다. 이 보고서는 이대로 가면 20년 뒤인 2000년에는 서울 인구가 1천만을 넘고 교통지옥이 되고 환경과 공해, 교육과 주택 문제 등이 심각해져 국가발전에 장애가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보았습니다.

그 예측은 정확하게 맞아 떨어졌습니다.

행정수도 이전은 서울이 살고 지방이 살기 위한 오래된 정책 고민입니다.

저는 지난 봄 민주당의 국민경선에 참여하면서 "행정수도 이전"을 앞장서 주장해왔습니다. 당시에 노 후보도 공감을 표시한 바 있습니다. 행정수도 문제는 정치인 뿐만 아니라 학계 언론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오래 전부터 제기해 오던 문제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정책도 국민이 원해야 할 수 있습니다.

노 후보는 지난 10월 행정수도 이전 공약을 발표하면서 여러차례의 공청회와 국민적 합의 과정을 거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필요하다면, 국민투표에도 부치게 될 것이라고 처음부터 약속해 왔습니다. 절대로 불안하게 생각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한나라당이 서울 집값이 떨어진다고 선동하는 것이야말로 정책의 가면을 쓴 낡은 정치입니다.

이회창 후보는 지난 97년 한나라당 후보 경선 때 대전에서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대전 충남에 행정수도를 건설하겠다고 목청을 높여 공약했습니다.

그러던 이 후보가 이번에는 180도 태도를 바꿔 집값이 폭락한다고 선동하고 있습니다.
표를 얻기 위해서라면 무슨 소리라도 할 수 있는 낡은 정치의 전형입니다.

한나라당 정책의장이었던 재무장관 출신 김만제 의원은 지난 10월9일 언론 인터뷰에서 민주당의 행정수도 이전 방안은 수도권 집중 현상에 대해 가장 획기적인 해결책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또 한나라당에 대해서 경쟁자가 제안했으니까 무조건 일단 반대하고 보자는 논리는 안 된다고도 했습니다.

국민이 원치 않는다면 서둘러서 해야할 이유도 없지만, 행정수도를 이전한다고 집 값이 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세계적으로 행정수도를 옮겨서 집 값이 떨어졌다는 사례는 아직까지 본 적이 없습니다.


좋은 사례가 하나 있습니다. 지난 83년에 부산에 있던 경남도청을 창원으로 옮겼습니다. 이때 부산의 집값이 떨어진다고 일부에서 난리를 쳤지만, 결과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부동산 값이 오르기만 하고 주기적으로 투기가 과열될 때마다 집없는 서민들은 절망해왔습니다.

행정수도 이전으로 집값 폭등과 부동산 과열을 막을 수 있다면 이것은 집 없는 서민과 신혼 젊은이들을 위해 좋은 일입니다.

노무현 후보는 가난한 농민의 아들입니다.
돈이 없어 대학에 갈 엄두도 못내고 상업학교에 들어갔습니다.
노 후보가 대학을 안 나왔지만 독학으로 변호사가 되고, 대통령이 되면 가장 좋아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바로 국민 여러분의 아들 딸 들일 것입니다.
노 후보의 승리는 여러분 아들 딸 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미국에서 초등학교도 못 나온 링컨이 독학으로 변호사가 되고 나중에 대통령이 되어 흑인노예를 해방시키고 남북 통합을 이룩하는 역사적인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노무현 후보도 지역분열을 치유하고
국민을 하나로 묶는 대한민국 통합의 대업을 이루는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 앞에는 마지막 고비 하나가 남아 있습니다.
우리는 독재의 고개를 넘어
민주주의 나라를 만들었습니다.
절대 뒤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빈곤의 고개를 넘어
세계 열두번째 경제강국으로 발돋움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선진국의 대열로 금방이라도 뛰어들어갈 수 있습니다.

마지막 고비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낡은 정치의 청산입니다.

미국에 있는 WEF, 세계경제포럼이라는 기구가
세계 80개 국가를 대상으로 국가경쟁력을 평가했습니다.

한국은 올해 22등으로 IMF 때 28등 보다 6계단 올랐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인터넷은 한국이 세계 3등,
대학진학율은 세계 4등,
지식경제 가능성은 세계 5등으로 자랑할만 합니다.

그런데, 3가지 분야가 국가장래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치의 효율성이 53등, 아프리카의 케냐보다 못합니다.
공무원의 서비스정신이 54등, 동남아의 방글라데시보다 못합니다. 노사관계의 안정성은 55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역설적으로 노사문제만 잘 풀고, 대통령만 제대로 뽑으면 대한민국은 금방 선진국과 대등해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역사적인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20대와 30대가 참여를 향해 일어서야 합니다.
젊은이들은 그동안 현실정치에 실망하고 냉소해왔습니다.

최근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는 광고가 유행했듯이
이번 선거에서는 20대 30대 사이에
"열심히 욕한 당신 찍어라"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20대 30대는 압도적으로 노무현입니다.
40대도 단일 후보 이후에 노 후보가 앞서고 있습니다.
우리의 40대는 어릴 적 가난과 새마을 운동을 거쳤고
커서는 야근을 밥먹듯이 했던 경제개발의 마지막 세대입니다.
80년대 민주화 운동에 공헌했고 IMF 구조조정 위협에 잠 못 이뤘던 세대입니다.

이제 40대의 힘과 정열로 낡은 정치의 종식에 나서야 합니다.
독재와 싸워 이긴 40대가 일어서면 낡은 정치는 패배하고 새로운 시대의 문이 열릴 것입니다.

세계는 눈부시게 변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무섭게 쫓아오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은 권력 지도부 9명을 모두 50대 후반부터의 젊은 세대로 교체했습니다.
특히, 이들 아홉명은 전원 엔지니어, 기술자 출신입니다.
아홉명 모두 공과대학 졸업생들입니다.

중국의 새 지도부는 오는 2020년까지 중국의 국부를 지금의 4배로 끌어올리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우리도 바꿔야 합니다.
우리도 젊고 새로운 리더십으로 바꿔야 합니다.
선진국들은 모두 젊은 지도자로 바꿨습니다.
미국의 부시 대통령은 노무현 후보와 동갑인 56세입니다.
일본은 작년에 쉰 아홉의 고이즈미로 바꿨습니다.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1952년생 불과 쉬은 살입니다.
중국의 최고지도자 후진타오는 59입니다.

이렇게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모두가 50대의 젊은 지도자들인데 이들을 상대하려면 우리도 50대의 젊고 새로운 대통령으로 바꿔야하지 않겠습니까?


닷새 뒤인 12월19일 밤 10시면 개표가 끝납니다.
노무현 후보가 당선되면
부산 광복동에서도
광주 충장로에서도
대구 동성로에서도
대전 은행동에서도
서울 명동에서도
대한민국 전체에서 만세 소리가 들려올 것입니다.

낡은 정치를 쓸어내고 새로운 시대가 우리 앞에 희망으로 펼쳐질 것입니다.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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