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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목 [미디어오늘] 개미군단 억대 후원금 언론 ‘찬밥’
글쓴이 운영진 날짜 2002-11-02 오전 10:07:00
IP Address 211.38.128.222 조회 /추천 7542/255
“노후보측 투명한 선거 단초 마련” 외면



대통령선거가 40여일 앞으로 성큼 다가선 가운데 언론계 일부에서 현행 대선보도가 후보들의 활동 중심으로 채워지고 있는 데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이같은 의견은 최근 들어 각 언론사들이 후보들의 정책을 비교 검증하는 기획보도를 시도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높게 평가할 만한 일이지만 정작 중요한 법정선거비용 준수에 대해서는 두루뭉실한 보도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으로 압축되고 있다. 법정선거비용 문제는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사용내역 등을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한 차례 언론의 관심으로 부각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언론의 보도는 이 문제를 깊게 조명하기보다는 노후보의 선언과 각 대선후보 진영의 반응을 표피적으로 탐색하는 정도에 머물렀고, 오히려 일부 언론은 정치권과 학계 인사들의 입을 빌어 이같은 선언이 ‘이상적’이라는 결론을 내리기도 했다.하지만 상황은 이후로도 계속 진척돼 최근 노후보를 지지하는 소액다수의 이른바 ‘개미군단’이 낸 후원금이 지난 26일까지 12억원을 돌파하는 새로운 정치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이와 관련해 A신문사의 한 정치부 기자는 “김민석 전 의원이 국민통합21로 이적한 뒤 급증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무엇보다도 대가를 원하지 않는 국민 개인이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냈다는 것은 투명한 선거의 단초가 마련된 셈”이라며 “여기에 노후보가 약속한 대로 사용내역이 공개된다면 불신을 받아온 법정선거비용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되는 것이어서 언론의 새로운 조명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언론보도는 이를 외면하고 있다는 느낌마저 주고 있다”고 말했다.

B신문사의 한 기자는 “문제는 언론사 데스크들조차 올 대선에서 법정선거비용이 준수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단을 내리고 있는 것”이라며 “사정이 이렇다 보니 새로운 정치실험에 대한 가치평가는 기계적인 후보간 기사분배에 묻혀 빛이 바래지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C신문사의 한 기자는 “개미군단의 등장 이후 이를 소개하는 언론보도가 없었던 것은 아니나 주로 노후보의 지지율과 연동해 사고하거나 액수의 많고 적음에 천착하는 모습을 보이고있다”며 “그러나 정작 언론은 올해 초 국민경선이 정치개혁을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에 따라 이뤄졌듯이 이러한 모금운동 또한 법정선거비용을 반드시 준수하라는 국민들의 정치개혁 바람이 담겨있다는 점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유권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아 선거를 치른다는 것은 한국언론의 1면 머릿기사가 아니라 세계 언론의 1면 머릿기사로도 부족함이 없다. 이것은 한국인들의 정치의식이 이미 새로운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을 증명한다.”

현재 중국에서 유학중인 한 전직 언론인이 노무현 후보의 홈페이지에 띄운 이 글은 오늘의 한국언론이 이 문제를 다시 고민해야 되는 이유와 가치를 간단하지만 명료하게 정리하고 있다.


이영환 기자 hwany@mediaon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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