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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목 조선일보 ‘벼랑 끝 전술’인가
글쓴이 운영진 날짜 2002-12-13 오후 5:25:00
IP Address 211.38.128.222 조회 /추천 12128/255
조선일보가 기어이 마각을 드러냈다. 한동안 발톱을 숨기면서 오락가락 행보를 보여 온 조선일보는 북한의 핵 문제가 불거지자 예의 편파, 왜곡, 과장보도 성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조선일보 13일자를 살펴보자. 조선일보는 1면 머릿기사를 <북 “핵 시설 즉각 재가동”>이라는 통단 제목으로 다루고 2,3,4,5면에 관련 기사를 실었다. 1면에서 5면까지 제목들이 한결같이 한반도의 위기감을 고취시킴으로써 국민들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한반도 엄습한 제2의 핵 위기>라는 제목의 관련 사설은 제목뿐만 아니라 내용까지도 사뭇 위기감과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다. 조선일보 보도대로라면 금방 전쟁이 일어나거나, 아니면 최소한 전쟁에 준하는 비상사태라도 발생한 것 같은 착각을 할 수밖에 없다.

이는 북한의 담화 전문을 살펴보거나, 협상 여지를 일축하면서도 평화적 해결을 주장하고 있는 미국의 유연한 대응 등에 비추어 사리에 맞지 않는 것이다.

조선일보가 어떤 정치적 목적 아래 이러한 국민적 착각을 노렸는지는 모를 일이다. 그리고 조선일보 보도가 편파, 왜곡, 과장되지 않고 사실에 기초한 것이라면 모든 언론들이 그와 비슷한 보도를 해야 맞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조선일보를 제외한 대부분 언론들의 보도태도가 조선일보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는 것이다. 특히 있는 사실을 그대로 보도하고 그 배경과 미칠 파장, 대응책 등을 면밀하고도 차분하게 보도한 한겨레와는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북한의 핵 문제는 한반도는 말할 것도 없고 세계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홀히 다룰 수 없는 문제이다. 그러나 바로 그렇기에 이를 의도적으로 과장하거나 축소해서는 안 된다. 더군다나 사실을 본질보다 과장, 왜곡되게 보도함으로써 국민을 호도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언론의 본분이 아니다. 그것은 언론의 준비된 횡포일 뿐이다.

이번 대선에서 중립을 지킨다는 자민련의 공식 입장에 대해 조선일보가 이날자 1면 중간 크기 기사와 9면 관련 상자기사로 다루면서 팩트는 제쳐둔 채 의미만을 부각해 보도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노무현 브리핑 39호>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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