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로그인회원가입 마이페이지사이트소개사이트맵English
 
 
노무현이야기
기본사항
약 력
 
인사말
희망 이야기
일 정
동영상
언론인터뷰
 


Home > 노무현 > 무현생각 > 글 내용보기

글 제목 2001 노무현과 함께 하는 사람들 - 무주 단합대회 문성근 축사
글쓴이 운영진 날짜 2002-07-11 오전 10:08:00
IP Address 61.73.125.230 조회 /추천 3845/255
■ 2001 노무현과 함께 하는 사람들 - 무주 단합대회 축사

무주리조트 야외무대
문 성 근(영화배우)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문성근입니다.

왜 노무현이어야 하는가, 왜 노무현일 수밖에 없는가, 노무현 왜 당선될 수밖에 없는가에 대해서는 어제 충분히 얘기 드렸을 것이기 때문에 생략하고, 제 말씀 한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모두 김대중 대통령에 대해서 아쉬움도 있고 안타까움도 있지만 깊은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1980년도에 김대중 내란음모사건때 피고의 가족으로서 공판을 지켜보았습니다. 그 때 녹음기도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게 했고 연필도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공판을 지켜보고 그 날 밤 집에 돌아가서 그날 지켜본 것을 공판기록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어떤 신문도 보도해주지 않았고, 그 당시 파키스탄에서 군부쿠데타가 일어나서 군부가 당시 부토 대통령을 사형 집행하는 것을 보면서 혹시 김대중 대통령을 죽일까봐, 제가 이 공판기록을 한 줄이라도 더 쓰면 혹시 불행한 사태를 막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봐 저는 울며 기도하며 공판 기록을 작성하였습니다.

저는 영화배우입니다. 지금 안타까운 현상을 보면서 제가 김대중 대통령이라면 무엇을 생각할까 깊이 고민해보았습니다.

인간 김대중에게 있어서 일생에 남는 한은 두 가지입니다.

그 하나는 용공조작입니다.
오죽 심했으면 92년에 대선에 실패하고 영국에 갔을때 "선거 때마다 용공혐의가 나오는데 피눈물을 토할 지경이었다"라는 얘기를 했겠습니까? "심지어 나랑 민주화 투쟁을 30년이나 같이 한 사람이, 그 사람도 나에 대해서 용공혐의를 덮어씌우는데 피를 토하는 심정이었다"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용공혐의가 언제부터 시작된 것입니까. 71년 선거때 '4대국보장론'을 얘기하면서 시작된 것입니다. 빨갱이는 다 때려죽여야 한다던 그때, '4대국보장론'은 가히 혁명적인 공약이었습니다. 그 '4대국보장론'이 '3단계통일론'으로 진전했고, 그것을 구체적으로 실천한 것이 '6·15선언'이었습니다. 인간 김대중은 용공조작협의에 대해서 '6·15선언'을 함으로써,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은 이것입니다' 라는 것을 몸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두 번째 한은 지역감정입니다.
늘 그놈의 지역감정 때문에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지금도 그것 때문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에게는 두 가지 면이 있습니다. 하나는 현실 정치에서 성공하겠다는 강한 욕망이고 하나는 민족의 지도자로서 우뚝 서겠다는 강한 욕망이 있습니다.

현실정치인으로서 임기를 끝내면, 인간 김대중은 아태재단의 이사장으로서, 민족의 지도자로서 이 나라를 이끌어 가야합니다. 이제 현실정치를 그만두는 인간 김대중이 과연 무엇을 생각하겠습니까. 평생 지역감정 때문에 고생했는데, 87년부터 지역감정이 악화되었는데 인간 김대중은 '나한테는 책임이 없다'라고 얘기할 수 없는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인간 김대중은 무얼 생각하겠느냐?
「개혁을 승계하고, 또한 동서통합을 이루어낼 수 있는 민주정권을 만드는 것」 이것이 인간 김대중의 마지막 희망이다 이 말입니다.

누가 이 일을 할 수 있습니까?
누구입니까?
노무현입니다.
우리 민족을 살리는 길, 인간 김대중을 민족의 지도자 반열에 올릴 수 있는 길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노무현 밖에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린트버전 보기 E - 메일로 보내기 추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 [서울후원회 연설문 요지]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운영진 02-07-11 3482 255
 2 2001 노무현과 함께 하는 사람들 - 무주 단합대... 운영진 02-07-11 3846 255
 1 노무현과 함께 하는 사람들 - 2001 무주단합대회... 운영진 02-07-11 3690 255

 

copyright(c) 제16대 대통령 당선자 노무현 공식 홈페이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