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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목 동아시아 번영을 위한 협력의 시작은 바로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글쓴이 노무현 날짜 2001-08-24 오후 3:36:00
IP Address 211.200.0.163 조회 /추천 3321/255
2001년 8월 15일은 우리 민족이 해방 된지 56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올해도 우리는
한일관계의 암울한 그림자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998년 김대중 대통령과 일본의 오부치 게이죠 총리의 공동선언을 통해 화해와 협력을 향한 양국의
노력은 나날이 증진되었습니다. 또한 2002년 월드컵 공동 개최라는 결실을 맺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의 일부 우익정치세력은 역사교과서 검정 사건과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
등 일련의 극단적 우경화 현상을 보임으로써 이러한 공동 번영의 기틀을 깨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일본의 군국주의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우리뿐만 아니라 주변국 모두의 분노와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일본의 일부 세력들이 왜곡된 중학교 역사교과서를 통해 그들의 과거 침략의 역사를 공공연하게
찬양하는 역사적 퇴행성을 보였습니다. 더욱이 이들은 보수우익 교과서가 10% 이상 중학교에서
채택될 것이라며, 우경화의 깃발을 높이 치켜들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뿐만 아니라 일본의 양심적인 지식인과 성숙한 시민단체들은 이러한 배타적 군국주의를
결코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일본의 중학교 중 0.1%만이 왜곡된 역사교과서를 채택하였습니다.
바로 일본의 양심적인 지식인과 성숙한 시민의식의 결과였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동아시아의 희망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결국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은 양심적이고
성숙한 시민들에 의해서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동아시아는 격변하는 변화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이제 과거와 같이 자국의 노력만으로 안정과 번영을
누릴 수 없는 환경입니다. 동아시아는 변화하는 세계의 중심으로 등장할 수 있는 충분한 기반을 가지
고 있습니다. 동아시아는 문화적 유사성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거대 시장과 일본의 첨단
기술이 존재합니다. 문화적 유사성과 경제적 기반을 가지고 서로가 협력한다면 동아시아는 세계
최대의 번영을 누릴 수 있습니다.

동아시아 번영을 위한 협력의 시작은 바로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일본의 역사교과서를 반대하며
평화를 사랑하는 많은 일본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금 그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 그들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이 작은 실천이 동아시아 평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나아가
동아시아 공동번영의 작은 씨앗이 될 것입니다.

다음의 단체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이 담긴 편지나 메일을 보내 주실 것을 제안합니다.

==========================================================================================

어린이와 교과서 전국네트 21
http://www.ne.jp/asahi/kyokasho/net21/
fax) 81-3-3239-8590

아라이 신이치(스루가이대 교수)
이리에 아키라(하버드대 교수)
이노우에 히사시(작가),
오에 건자부로(작가)
고모리 요이치(도쿄대 교수),
사카모토 요시가즈(도쿄대 명예교수),
소지 쓰토무(일본 기독교단 목사),
스미야 미키오(전 도교여자대 학장),
미키 무쓰코(미키 다케오 전 총리 부인),
미조구치 유조(대동문화대 교수)

<교과서에 진실과 자유를>연락회,
어린이와 교과서전국네트 21,
사회과교과서간담회 초청인회,
<전쟁과 여성에 대한 폭력> 일본네트워크,
전국민주주의교육연구회,
다까시마 교과서소송을 지원하는 모임,
지리교육연구회,
일본출판노동조합연합회,
일본의 전쟁책임자료센터,
피스 보트,
역사교육자협의회,
역사의 사실을 주시하는 모임

<교과서에 진실과 자유를> 연락회,
사회과교과서문제간담회,
일본출판노동조합연합회,
역사의 사실을 주시하는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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