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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목 참고 견딘 '콩쥐'도 있는데, 난데없는 팥쥐의 '생트집'이라니…
글쓴이 관리자 날짜 2002-04-10 오전 11:54:00
IP Address 211.58.60.2 조회 /추천 22640/255
이인제 후보가 김대중 대통령을 직접 거명하며 공세를 펼치고 있다. '金心이 개입한 불공정 경선'이라는 것이다. 심술궂은 '팥쥐'의 생트집을 연상케 하는 대목이다.

■ 16대 총선, 노무현은 당의 선택을 존중했다

2000년 4월의 16대 총선 당시, 노무현 후보는 종로구를 포기하고 다시 부산에서 도전했다. 그로서는 절체절명의 승부였다. 그런 만큼 부산 출마의 명분도 분명히 했다. 장차 '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그런데 당과 총재는 뜻밖의 대답을 주었다. 이인제 씨를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이다.
노무현 후보의 난감함·낭패감은 표현키 어려운 것이었다. 차기도전을 선언한 마당에, 연일 TV 뉴스를 장식하는 것은 이인제 씨의 얼굴뿐이었고, 그럴수록 표는 자꾸만 떨어져갔으니……. 주변의 지지자들은 온통 아우성을 치고 있었고, 마음의 고통은 견디기 어려운 것이었다. '부당하다', '편파적이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지만 그는 끝내 불편한 속내를 드러내지는 않았다. 당과 총재의 선택인 만큼, 그럴 만한 사정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 '이인제 대세론', 그래도 노무현은 신의를 지켰다.

상황은 총선이 끝난 후 더욱 심각해졌다. 이인제 씨를 지지하는 의원들이 이른바 '영남포위론'을 거론하면서, '이인제 대세론'을 적극적으로 언론에 퍼뜨리기 시작했다.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동교동이 지지한다', '權고문이 밀고 있다', 심지어는 '자금도 지원한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대세론은 돌이킬 수 없는 것으로 서서히 굳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 노무현 후보가 한 일이라곤 權고문을 한 차례 조용히 찾아가 '중립을 지켜 달라'고 요구한 것뿐이었다. 그 밖에는 당과 대통령을 상대로 한번도 불평을 토로한 일이 없었다. 아무튼 집안일이고, 해보았자 '누워서 침 뱉기'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왜 한 사람은 업고 가면서 다른 한 사람은 걷게 하여, 이렇게 여론을 불리하게 만들어 가는가?'라고 항의하고 싶었지만, 그는 결국 신의를 지키는 길을 선택했다.
심지어는 그가 '당에서 뛰쳐나가 한나라당의 영남표를 잠식해 주기'를 노골적으로 바라는 움직임도 있었지만, 그는 끝까지 이를 참아내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식의 정치는 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 이인제 후보의 '불공정' 주장은 적반하장의 표본

그런데 지금 여론조사의 결과가 정반대로 변해버리자, 이인제 후보는 뜬금없이 청와대를 향해 연일 공세를 퍼부으면서 당을 흔들고 있다. 실로 고생을 참고 견딘 '콩쥐' 앞에서 심술궂은 '팥쥐'가 생트집을 부리고 있는 형국이다.
'권노갑 고문'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통령의 심중'을 떠올린다. 그런 '權고문'의 '이인제 지원'이 공공연히, 또 수도 없이 언론에 보도될 때에는 단 한마디 말도 하지 않던 사람이 바로 이인제 후보가 아니었던가? 정작으로 '음모론'이나 '불공정 경선'을 주장해야 할 당사자는 잠자코 있는데, 이제까지 침묵으로 그것을 즐겨온 사람이 느닷없이 '김심'을 공개하라니…….
적반하장도 이 정도면 참으로 목불인견이 아닐 수 없다.

- 홍보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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