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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목 노무현이 '특정세력'에 둘러싸여 있다?
글쓴이 운영진 날짜 2002-07-08 오후 9:18:00
IP Address 211.38.128.252 조회 /추천 4515/255
노무현이 '특정세력'에 둘러싸여 있다?


경선캠프의 해체로부터 대선기획단까지

노무현 대통령후보를 만들어낸 경선 캠프는, 두어 달 전 조촐한 해단식을 가졌다. 캠프의 본부와 각 지역에서 활동했던 수백 명의 인원들은 또 다른 내일을 기약하며 이별의 악수를 나누었다. 오래 전부터 '노풍'을 준비해온 그들이었지만, 정작 그들이 들을 수 있었던 확실한 '내일'은 거의 없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그리고 민주당의 후보 비서실에 들어온 사람들은 불과 3-40여명. 이들을 맞아들인 것은 조금은 낯선 조직과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비롯되는 약간의 '생소함'이었다. 다시 두 달 후인 지금, 비서실의 인력들은 당과의 화학적 결합을 위해 대선기획단 체제로 '헤쳐 모여'를 하기에 이르렀다.

점령군인가? 걸림돌인가?

그런데 지금, 몇몇 언론에 의해 캠프 출신 인력들을 향해 적지 않은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다. '점령군'이라는 비난도 있고 '옥상옥'이라는 비판도 있다. 심지어는 노 후보의 낯가림과 온정주의가 만들어낸 일종의 문제아로 묘사되기도 한다. 과연 이들은 노 후보의 집권 행보를 가로막고 있는 걸림돌인 것일까?
경선 직후 노 후보는 신속하게 '캠프 해체'의 결정을 내렸다. 누가 요구한 것도 아니었다. 캠프를 운영할 역량이 없었기 때문도 아니었다. 명실상부하게 민주당의 대통령후보가 되어야 한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더 이상 경선 캠프의 후보가 아니었던 만큼, 당과의 결합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그래서 노 후보 진영은 최소한의 인원만이 당사의 비좁은 공간에 자리를 잡았던 것이다.

당과의 결합, 과연 성공적인가?

당과의 결합은 캠프 출신 비서들만의 과제는 아니었다. 노무현 후보의 과제이기도 했다. 아니 어쩌면 핵심은 노무현 후보와 당이 결합하는 과정이었다. 그 결합은 과연 성공적으로 끝났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성공'은 아니다. 그렇다고 '실패'는 더더욱 아니다. 지금은 노무현 후보가 당과 결합해 나가는 과정의 한가운데에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의 경과만을 놓고 '성공', '실패'를 논하는 것은 섣부른 예단에 불과하다.

어디까지나 지금은 '과정'이다. 정당사상 최초로 명실이 상부한 '당권·대권 분리'의 실험을 하는 과정이다. 3김식 정치에 길들여진 눈으로 '당 장악'을 이야기하고 '노무현 당'을 이야기한다면 이 실험은 그 자체로 의미가 없어진다. 적어도 '분권'이 민주주의의 발전된 형태이고 '1인지배정당'의 해소가 정당 발전의 방향이라면, 다소 답답하더라도 이 과정을 참고 지켜보는 인내가 필요하다.

개혁세력, 과연 노무현의 '특정세력'인가?

그런 노무현이 '특정세력'에 둘러싸여 있다고 한다. 그것이 당내 분란의 원인이라고 한다. 그 특정세력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당연히 노무현 후보와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그룹이다. 지향하는 바가 통하고 방법론에 의견을 같이 하는 사람들인 것이다. 말하자면 '개혁적' 인물들이다. 이들이 지금 노무현 후보와 보조를 맞추고 있다. 그의 행보에 최소한의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노무현은 이들을 제외한 당내의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비개혁적'으로 보고 있는가? 당연히 아니다. 그래서 노 후보도 어느 특정 그룹에 100% 무게를 싣지는 않는 것이다. 또 나름대로 속도조절을 하면서 당과 함께 가기 위해 기다리기도 하고, 설득도 하는 것이다.

'민주당, 이대로는 안되지만 버려서는 더욱 안 된다'

당의 판도가 하루아침에 바뀔 수는 없다. 순식간에 비주류가 주류로 되는 것은 아니다. DJ도 71년 대통령선거에서 신민당의 후보가 되었지만, 주류가 되기까지 다시 오랜 세월을 보내야만 했다.
지금 노 후보는 조심스런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국민경선'과 '노풍'이라는 큰 변화를 만들었던 '개혁'이라는 화두를 당의 큰 흐름으로 만들고자, 많은 문제들을 포용해나가면서 당과의 결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신을 버려가면서, 경선 캠프를 버려가면서, 당을 존중하고 또 당을 중심으로 모든 문제들을 풀어나가고 있다. '당이 이대로는 안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당을 버려서는 더욱 안 된다'는 그의 신념 때문이다.

후보 비서실 홍보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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