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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목 노무현 후보 인천경선 연설 전문(4/6)
글쓴이 운영진 날짜 2002-07-12 오후 3:07:00
IP Address 61.73.125.230 조회 /추천 5515/255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국민 선거인단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어제부터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단비는 소생하는 생물의 힘을 북돋아주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자리에서 다시 피어나는 민주당의 장래에 힘을 북돋아주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민주당을 사랑하는 당원, 시민여러분!
지난 2년 동안 정말 얼마나 애를 태웠습니까? 여론조사만 하면 우리는 항상 2등, 3등이었고 이회창 씨가 항상 1등이었습니다. 민주당은 패배감과 실망에 빠져 기죽어 지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우리 민주당이 앞서고 있지 않습니까. 각종 여론조사 결과가 우리가 압도적으로 이긴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잘되고 후보가 잘된다는데 이를 끌어내리지 못해 안간힘을 써서야 되겠습니까. 제게 용기를 주십시오.

민주당은 반드시 다시 집권해야 합니다. 그래야 개혁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동서화합, 남북화합 이룩하고 남북한 평화 기반아래 동북아의 번영을 이뤄나갈 수 있습니다. 이를 민주당이 해 나가야 합니다.

아직 대선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동안 제가 검증을 거치지 못해 무너지지 않을까 불안해 하십니다. 하지만 안심하십시오. 저는 그동안 판사, 변호사, 현 정부에서 장관을 지냈습니다. 선거 6번 하는 동안 야당으로서 보안사, 안기부 검증 다 받았고 지난 10년간 정치하면서 언론에 굽실거리지 않고 당당히 맞서 수구언론으로부터도 철저한 검증받아 왔습니다.

사상 얘기를 하는데 저는 사병으로 군대에 입대해서 바로 북한과 마주보는 최전선 GP초소에서 근무까지 했습니다. 제 아들도 사병으로 박격포 매고 박박 기다 돌아왔습니다. 안보관과 국가관, 조금도 하자 없습니다. 이 나라를 사랑합니다,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

흑색선전으로 노무현을 주저앉힐 수는 없습니다. 나라 번영을 이끌어갈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전략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몇몇 전문가들이, 참모들이 적어주는 정책을 비전이라고 읽는 수준이 아니라 무엇보다 진실과 지난 15년간 지킨 소신과 용기, 굳건한 지조가 있습니다.

노무현이 대통령 되면 무엇이 달라질 것인가. 92년 대선 개표했을 때 영남은 환호했지만 호남은 침묵했습니다. 97년 개표에서는 호남이 환호했고 영남은 시큰둥했습니다. 이래서 나라가 되겠습니까? 그래서 나라가 어렵고 개혁이 제대로 안됐습니다. 올해 12월 개표했을 때는 광주에서도 대구, 부산, 대전, 그리고 인천에서도 함께 환호하는 박수가 터져나와야 합니다. 그래야 민주당이 성공합니다. 성공한 정부,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완벽한 성공 이룩해봅시다.

광주에서 대구에서 전북과 경남, 강원, 울산에서도 저는 1등을 했습니다. 이제 인천에서 마무리 지어주십시오. 경북과 전남, 충북, 경기 서울에서 모두 1등 하겠습니다. 경선에서 국민통합 후보가 되고 본선에서 반드시 당선돼 국민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과연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면 무엇을 잘할 수 있을까. 저도 비전과 전략이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분이 가지지 않은 밑천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실패를 많이 해본 사람입니다. 여러 번 시험에서도 선거에서도 떨어져 봤습니다. 떨어진 사람은 실패한 사정 잘 알고 있습니다. 그 경험 갖고 다시는 실패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저는 어려움을 이기고 성공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어려움을 딛고 성공한 것만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뒤에 어떻게 살아왔느냐가 중요합니다. 성공한 뒤에 친구들 외면하고 힘없는 사람 외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 외면하지 않고 불의한 정권과 맞서 싸웠습니다. 그래서 변호사 자격 정지되고 감옥에 가기도 했습니다. 전 대통령이 되더라도 나라가 잘사는 나라 경쟁력 있는 나라 만들겠지만 몇몇 사람들만 잘사는 나라가 아니라 모두가 잘사는 나라,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도 당당하게 살 수 있는 나라 만들기 위해 제 몸을 바치겠습니다.

앞으로 경제가 잘 되려면 노사화합이 잘돼야 합니다. 저는 현대차 분규현장에 들어가 공권력 투입 막고 분규를 해결했습니다. 대우차 문제에서도 인천지역 의원과 지구당 노력이 노력해도 힘들었을때 중앙당에서 누가 나섰습니까? 제가 나서 계란 세례 맞아가며 설득했습니다. 그래서 대우차 문제 풀려가고 있지 않습니까. 노사화합 통해 우리 경제 확실히 살려내겠습니다.

앞으로 인천은 동북아의 물류 중심 기지, 비즈니스 중심 기지가 될 것입니다. 제가 해양부장관 시절 인천 항만 계획 뜯어고쳤습니다 우리 정부의 동북아 물류 비즈니스 중심 계획을 확실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음모론, 색깔론, 그리고 근거없는 모략, 이제 중단해 주십시오. 한나라당과 조선일보가 합작해서 입을 맞춰 헐뜯는 것 방어하기도 힘이 듭니다. 제 장인은 좌익활동 하다 돌아가셨습니다. 해방되는 해 실명해서 앞을 못 봐 무슨 일을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지만 결혼 한참 전에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그 사실 알고도 결혼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 잘 키우고 잘 살고 있습니다. 뭐가 잘못됐다는 겁니까. 이런 아내를 버려야겠습니까? 그러면 대통령 자격 생깁니까?
이 자리에서 여러분이 심판해 주십시오. 여러분이 자격이 없다고 하신다면 대통령 후보 그만두겠습니다. 여러분이 하라고 하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언론 국유화, 과거에도 앞으로도 그럴 생각해 본 적 없습니다. 대통령이라더 할 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감히 어떻게 그런 얘기를 할 수 있겠습니까. 이치에 닿지도 않는 얘기입니다. 소유지분 제한 포기하라는 언론의 압력에 굽히지 않아 이렇게 공격당하고 있습니다. 언론에게 고개 숙이고 비굴하게 굴복하는 대통령이 되지 않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
동아, 조선은 민주당 경선에서 손을 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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