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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목 당의 혼란만 불러일으키는 의미없는 사퇴는 하지 않겠다.
글쓴이 노무현 날짜 2002-07-31 오전 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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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기장갑 정당연설회 요지]

지난 국민경선에서 여러분의 작은 소망이 노풍을 만들었고, 노풍이 저를 대통령후보로 만들었다. 그러나 4월 28일 국민경선이 끝나고 나니 많은 지지자들은 볼 일을 보러 갔고 민주당에는 장마가 지기 시작했다. 저도 실수를 했다 한다. 실수를 인정하겠다. 그래서 부산에서 제 지지가 땅바닥에 붙어 버렸다. 그랬더니 저에게 졌던 사람, 제가 마음에 안드는 사람들이 저를 흔들고 있다. 노무현을 바꿔야 한다고 한다. 괴롭다. 제가 경쟁력이 없어서 다음 대선에서 이길 수 없다면, 우리가 이길 수 있다면 어제라도 꿈을 접을 각오가 돼 있다. 경쟁력 있는 사람이 나오면 다시 경선하자. 선발전 다시 하자고 선언하겠다. 지는 어떤 경우에도 제 약속을 지키겠다. 그러나 국민이 뽑아준 후보 자리를 가볍게 하지는 않겠다. 어떤 경우에도 경선을 받아들여 반드시 다시 승리하겠다. 사퇴하라고 하는데 확실히 의미 있는 경선이라면 받아들이겠지만 아무 여건도 없이 당의 혼란만 불러일으키는 의미없는 사퇴는 하지 않겠다. 후보로 책임을 다하겠다.

신당 얘기에 원칙적으로 찬성한다. 왜냐하면 민주당은 반드시 중요하나 지금 민주당으로는 대선을 치르기 어렵다는 얘기에 동의한다. 당을 새롭게 개혁하고 외부자원을 영입하고, 폭을 넓혀 국민에게 신임받는 정당으로 거듭 태어나야한다. 재창당, 신당논의에 찬성하지만 조심해야 한다. 신당을 말하는 사람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노무현을 흔들어서 낙마시키자는 사람들이고 다른 하나는 노무현과 함께 민주당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신당론이 있다. 신당은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미래지향적 신당을 만들자는 것이 있고 또 다른 하나는 세상의 변화가 두 려 워 기득권을 지키려고 낡은 정치, 과거로 가자는 신당론이 있다. 과거로 돌아가자는 신당론에는 반대한다. 미래로 가야한다. 새로운 정치를 위한 신당논의는 언제나 찬성하고 대화할 준비와 마음가짐이 돼 있다. 신당은 용의주도하고 신중해야 하고 아무 준비와 내용없는 신당은 정당이 흔들리고 성공하지 못한다. 성공하지 못하면 민주당과 민주당을 지지하는 국민은 어떻게 되나. 확실한 전망과 구체적인 내용을 가지고 책임있게 추진해야 한다. 언제든지 마음을 열고 수용하겠다. 스스로의 가능성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기득권에 연연하지 않고 내용없는 얘기에 함부로 흔들리지 않겠다. 믿고 지지해 달라.

정치를 바꿔달라. 저를 도와 달라. 지난 지방선거에서 부산에서 한이헌 후보가 당선됐다면 지금 민주당에서 노무현이 이렇게 흔들겠나. 제가 모자라 기회를 놓쳤지만 한번만 도와달라. 해운대에서 최인호 후보가 당선된다면 누가 노무현을 흔들겠나.

200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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