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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목 경북선대위 발대식 연설문[11/16]
글쓴이 노무현 날짜 2002-11-22 오후 12:16:00
IP Address 211.38.128.222 조회 /추천 4376/255
감사합니다. 오늘은 존경하는 민주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경상북도 유권자 여러분 그리고 특별히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개혁국민정당 당원동지 여러분, 노사모회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그리고 대단히 감사합니다. (박수)

어제 우리는 해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정치지도자들이 말로만 말로만 하고 못했던 단일화 그 방법에 합의했습니다. 해낸 것이지요. (박수) 우리는 이제 그 방법대로 해서 국민들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마침내 하나가 될 것이고 그리고 우리는 이길 것입니다.

어제 우리 합의는 보통 정치적 합의보다 다른 점이 있습니다. 우리는 뒷방에 앉아서 밀실에 앉아서 니 밥 그릇 몇 개 내 밥 그릇 몇 개 이렇게 이해관계를 셈하고 나누지 않았습니다. 단지 어떻게 올바르게 국민의 뜻을 반영할 것인가만 합의했습니다. 괜찮지요? (「네!」)

뭔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저는 정몽준 후보 그 양반 부잣집에서 낳아서 그냥 호강만하고 멋만 부리고 다닌 사람인가 이렇게 생각했는데 만나보니 사람 괜찮습디다. (웃음 및 박수) 그런데 저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제가 민주당의 대통령후보이지 않습니까? 알찬 같은 정당대회 국민경선 거쳐서 대통령후보가 되었는데 왜 또 그 사람하고 같이 또 새롭게 국민경선 시간이 없어서 이제 여론조사해 가지고 50% 밖에 확률이 없는 이 위치에 도로 내려왔습니까? 참 기가 찹니다. 경상북도 유권자들 여러분께서 평소에 좀 화끈하게 밀어주셨더라면 제가 이 고생을 안했을 텐데 잘 부탁합니다. (박수) 이번에는 잘못 아닙니다. 플레이오프 아시지요? 마지막 준결승입니다. 이번에는 실수없이 꼭 저를 후보로 만들어 주십시오. (환호 및 박수)

왜! 이 준결승에서 제가 통과해야 되느냐 하면, 경상북도에는 농민들이 많지 않습니까? 농민의 아들은 저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 우리 농민들이 벼랑 끝에 몰려있지 않습니까? 개방! 개방! 개방! 그놈의 개방 때문에 어떻게 할 바를 모르고 있습니다. 과연 농업이 농업으로써 바로 설 수 있을 것인가, 우리 농촌이 해체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될 것인가 우리 농민이 무엇을 먹고살까 고민하고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 제게 한번 맡겨주십시오. 제가 한 번 해결해 보겠습니다. (박수)

제가 88년 부산 동구에서 국회의원 당선되었지만 90년 3당합당 이후에 제가 농수산위원회에 가서 의정활동을 했습니다. 저의 지역구에 농민이 있어서가 아니라 한국에서 농업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지도자가 될 자격이 없다. 아니 한국에서 가장 어려운 사람들이 농민들이기 때문에 내가 거기 가서 무엇인가를 도와주고 싶다는 남들 안가는 농수산위원회에 미리 갔습니다. 저는 농민에 대해서 애정이 있습니다. (박수) 제가 농민의 아들이고 지금도 바람이 불면, 아이고 우리 집에 감 다 떨어진다 생각해 보니까 얼마 전에 과수원 다 팔았더라고요. 그래도 우리 친구 집 과수원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개방할 때 미리 대비하고 사후대책을 다 세우는데 이것을 미리 제도적으로 해놓자. 개방하기 전에 반드시 해결하고 개방해라 이런 법을 우리 민주당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임채정본부장님 그것 얼추 다 되어갑니까? (박수)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한국농업 살릴 수 있습니다. 독일은 농업 살렸지 않습니까! 일본도 농민들 우리처럼 이렇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농업 살릴 수 있습니다. 마음먹으면 할 수 있습니다. 농촌 유지해야 합니다.

제가 지금 농민단체집회처럼 길게 말씀을 못드리겠는데 여하튼 해내겠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이 지금 농민부채 해결해 주어야 됩니다. 이자 조금씩 깎아주고 있는데 이걸로는 빚을 갚을 방법이 없습니다. 기업체 워크아웃하듯이 각 농민마다, 당신은 빚이 얼만데 앞으로 어떻게 해서 빚을 갚겠다고 하는 계획서를 전부 내게 하고 역시 농민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만들어서 그 계획서에 따라서 5년 10년 분할해서 상환하게 해주는 이런 근본적인 조치가 있어야 부채문제가 해결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박수)

1년에 한번씩 연기하고 연기하고 하니까 만날 연체가 되고 연체가 되니까 다른 혜택도 받을 수가 없지 않습니까? 농림부 혜택도 받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똑같은 장부가지고 1년 1년 계속해서 만기연장을 할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한 5년 10년 딱 해가지고 책임지고 갚아라 이렇게 갑시다. 제가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수)

2, 3, 4 다 있지만 생략드리고요. 대통령후보 나온 분들 다 훑어봐도 서민자식은 저밖에 없습디다. (박수) 경상도 사람도 저밖에 없습디다. (환호 및 박수) 제가 하도 우리나라 지역감정이 징그러워서 나는 경상도 사람이니 경상도 사람이 좀 밀어주시오 이 말을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다녔습니다. 설마 부산서 좀 밀어주겠지, 경북도 이웃사촌인데 좀 밀어주겠지 눈치만 보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딱 까놓고 한번 얘기합시다. 경상도 후보는 노무현뿐입니다. 어쩔랍니까? (환호 및 박수)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 한국이 어떻게 해서 그야 말로 번영하는 나라 잘사는 나라가 될 것이냐, 첫 번째 저는 동북아시대를 맞이하고 만들어나가야 된다, 남북관계를 성공시켜야 동북아시대를 맞이할 수 있다 이렇게 주장합니다. 두 번째는 지방이 잘 살아야 한다. 지방을 잘살게 해야 된다. 세 번째는 원칙을 바로 세워야 된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가만보면 세 가지 중요한 전략중에 딱 가운데 들어있는 가장 중요한 전략이 지방을 잘 살게 한다. 지방을 살리겠다 이 말 아닙니까? (박수) 이 말하는 대통령후보 있습니까! (「없습니다!」) 없지요! (「네!」) 지방이 뭔지 모르니까 그 말 안하는 거지요! 저는 지방출신이니까 바로 이 경상도 출신이니까 지방을 살리겠다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박수)

"경상북도에 뭐해 줄래" 이렇게 묻지 마십시오. 경상북도에 돈몇 억만 공짜로 줘도 전국이 들고 일어납니다. 왜 경상북도에만 주냐고 들고 일어납니다. 그렇게 하지 마시고 지방에 "뭐해 줄래" 이렇게 물으십시오. (박수) 지방을 살리겠습니다. 지방이 살면 경상북도도 살고 대구도 살고 다 삽니다! 제가 합니다! (환호 및 박수)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경상북도는 이회창 후보한테 똘똘 뭉쳤을까? 저보다 잘생겼습니까? (「아니오!」) 아닌 것 같은데요. 공부를 저보다 잘합니까! (「아니오!」) 저도 고등고시 했어요! (박수) 저도 장관 했다니까요. 한번 얘기를 들어보니까 장관 일에 대해서 전혀 모르더라고요. 총리 잠깐 했기 때문에 잘 모릅디다. 장관은 제가 했다니까요. (박수)

왜? 묻습니다. 그분도 훌륭한 분인데 그래도 하필이면 왜 경상북도 도민들은 자식 군대안보낸 후보를 그리 좋아합니까? (웃음) 군대 다 빼준답디까? 이해가 안가고, 하필이면 왜 지난 5년 전에 국세청 앞세워 가지고 여기저기 불법한 자금 걷어 가지고 소위 세풍이라는 것 일으켜놓고 "동생이 했다 나는 모른다" 하고 이렇게 딱 잡아떼는 시체말로 오리 발 내는 양심불량 후보를 그렇게 좋아합니까? 경상북도 사람들이 양심없는 사람 그렇게 좋아합니까? 또 있습니다. 나라 예산을 1,200억이나 들어다 선거자금 쓰고 "나는 몰랐다" 모르는 게 왜 그리 많습니까? 기한건설 돈을 그것도 안주인이 받았다는 것 아닙니까 그치요! 청와대 안주인 되겠다는 사람이 그 돈을 10억인가 16억인가 받은 것 아닙니까? 조사해야지요! (「네!」) 조사해야 됩니다.

저는 대한민국 참 이상한 나라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수표 나왔고 장부 나왔고 간부가 나와서 잘못 맞다 하고 돈 심부름했다는 아가씨도 나왔는데 왜 조사 안합니까? 이상한 나라입니다. (웃음) 조사 안하는 사람도 이상하고 조사하나 뻔한데 이런 사람 좋아하는 국민들도 이상한 국민들 아닙니까? 찬물 먹고 마음 돌립시다. (박수)

1,200억 그것 환수소송해야 됩니다. 안기부예산 들어다 쓴 돈 환수소송해야 됩니다. 환수소송, 이회창 후보는 절대로 환수소송 안합니다. 제가 하겠습니다 그치요! (「네!」) 걷어들이겠습니다. 걷어 들여 가지고 1,200억 받아 가지고 제 후원금통장에 돈 1만원씩 보낸 분들한테는 100만원씩 십만원을 보낸 사람한테는 1,000원씩 돼지 가져오신 분한테는 한 분한테 역시 100만원씩 갈라드립니다! (박수) 이렇게 되면 제가 또 문제가 생깁니다. (웃음소리) 그러니까 이 비용을 가지고 우리 아이들 육아예산에 보육예산에 전부 넣어서 우리 가난한 사람들이 돈 적게 내고도 보육원에 아이들을 보낼 수 있게 어린이집에 아이들을 마음대로 보낼 수 있게 이렇게 해주면 어떻겠습니까? (환호 및 박수)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제는 대통령후보, 대통령하는 사람 만날 고소장이나 날라 들어오고 국회만 열면 특검제하자 신문에 시꺼멓게 조사받는다 소환한다 이런 것 이제는 안하도록 합시다. 그런 것 다 구질구질한 것, 만날 그렇게 시끄러운 대통령 모시고 사는 우리 국민들도 얼마나 수치스럽습니까! 참 제가 대통령후보 아닐 때는 "얼마나 쪽팔립니까" 했는데 요새는 그러면 안된답니다. (박수)

이제 정말 나라의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의혹받지 않아야 합니다. 의혹받지 않고 떳떳하고 당당해야 합니다. 그렇게 우리도 깨끗하고 투명한 그런 지도자 그래서 우리 정치도 깨끗하고 투명하게 한 번 하고 우리나라 행정도 깨끗하고 투명한 나라 한번 만들고 투명한 나라가 되고 나면 우리 국민들도 국세청 공무원 나와서 조사하자 해도 떳떳합니다. 검찰에서 좀 보자고 하더라도 "왜 보자 합니까" 이렇게 당당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떳떳한 대통령 투명한 나라 당당한 시민, 국민 한번 하십시다. 도와주십시오. 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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