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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날의 시대상황-(1)
1) 지난 시대의 성과; 건국, 산업화, 민주화
해방이후 60여 년간 한국사회는 건국, 산업화 그리고 민주화라고 하는 근대화의 세 가지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서구 선진국과 비교해 볼 때, 한국사회의 근대사회로의 전환은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이루어졌다.

서구 유럽에서 국민국가가 형성되고 민주화가 완성되기까지 약 4∼5세기가 걸렸다면, 한국은 불과 반세기만에 근대화의 세 과정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었던 것이다.

분단과 전쟁에도 불구하고 한국사회에서 민족국가는 매우 신속하게 형성되었다. 60년대 초부터 90년대 말까지 압축적인 산업화를 통해 경제대국으로 도약하기까지는 불과 30년이 걸렸을 뿐이다.

더욱이 분단상태가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20년의 짧은 기간동안 민주화를 이루어냈을 뿐만 아니라, 사상 초유의 경제위기 속에서도 민주주의를 견고하게 유지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고난과 역경을 거쳐오며 우리는 결코 좌절하지 않았으며 후퇴하지도 않았다.
20세기는 식민지로 출발하였지만, 이제 21세기에는 변방의 역사를 마감하고 중심에 근접해 있다는 국민적 자신감을 공유하고 있다.

 
2) 우리 시대의 반성과 성찰
세계사에 유례없는 압축적인 성장과 민주화를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민족시간'은 여전히 전환기의 '세계시간'과 시차를 두고 있다.

전근대적 요소들은 완전히 청산되지 못했으며, 압축적인 근대화 과정에서 발생한 시대적 모순들은 계속해서 제2의, 제3의 문제들을 낳고 있다.

또한 냉전은 끝났지만 이곳 한반도에 아직 평화가 정착된 것은 아니다.

우리는 군사독재와 3김 권위주의의 부정적 유산 속에서도 희망의 씨앗을 키워왔다. 지난 시대, 우리가 거둔 성과는 새로운 희망의 토대를 이루고 있다.

역사적 성과의 계승·발전과 동시에 부정적 유산과 철저하게 단절하는 것은 새로운 시대의 출발이 된다.

폐쇄적인 시간과 개방의 시대가 교차하는 지금, 지금까지 주변부에 머무를 수밖에 없었던 청년세대, 여성, 그리고 중산층·서민 등 '젊은 한국의 에너지'를 모아낸다면 우리 사회는 분명 그러한 토대를 발판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시대의 조건은 지난 시대의 성과와 한계를 동시적으로 고려할 때, 또한 우리 시대의 반성과 성찰에 기반해 볼 때, 더욱 분명해 질 수 있다.

이와 관련, 먼저 "분열과 대립"을 들 수 있다. 우리 사회의 근대화 과정은 한 마디로 말해 '분열과 대립의 과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양적 성장 위주의 불균등 발전은 경제적 영역을 넘어서 불균형적인 정치사회구조를 형성시켰고, 차별과 소외를 양산하였다.

더욱이 압축적 근대화의 과부하에 따른 대립과 갈등, 그리고 사회경제적으로 여러겹 두텁게 얽힌 모순들은 결국 'IMF 사태'라고 하는 전대미문의 국가적 위기를 불러들인 바 있다.
바로 지금, 압축적 근대화의 부정적 유산들은 새로운 세기, 새로운 시대에, 우리 국민들이 잠재하고 있는 무한한 열정과 에너지를 하나로 결집하여 세계중심국가로 웅비해 나가려는 우리 민족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

한편, 우리는 권위주의 체제에 대한 저항을 통해 민주화로의 전환에 성공했고 정권교체도 이루어 냈다. 그러나 아직 엘리트 중심의 정치가 대중 중심의 정치로 전환되고 있지는 못하다.
오히려 특권층에 의해 대다수 중산층과 서민이 소외되고 정치사회에서 서민이 대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한국 정당체제의 미발전과 민주화 이후 새로이 등장한 지역주의의 심화로 서민층의 이익이 정치사회에 제도적으로 투영될 수 없는 현재의 정치구조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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