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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으로 마주친 노.무.현 !! < 목욕탕에서 >
날짜 2002-12-02 조회 31022
* 필자 : 서울시민

오늘아침 나는 노짱님의 모든것을 보았다.^^

세수를 마치고 탕옆에서 마주친 낯익은 모습, 우리시대의 희망- 노.무.현!!
지난밤, 대구의 국참본행사를 마치고 밤늦게 여의도에 도착하니 밤 1시!
숙박비를 절약하려 모회원님과 함께 들어갔던 목욕탕에서 취침을 한후 나오려 하던 터였다.

노짱님의 적당히 균형잡힌 몸매! 40대의 체형으로 느껴진다.역쉬 호화요트로 단련시킨 단단한 체형이구만!(소형 중고차보다도 더 싼 호화요트^^)
이마의 굵은 주름이 늘 마음에 걸렸었는데 (굴절된 우리 현대사의 증표인것 같아서) 이제껏 실체?를 간과하는 우를 범했구나!^^ 나보다는 굵지만 56세 치곤 허리도 날씬한 편이고 ^^...

환히 웃는 노짱님의 모습..얼굴에 약간의 피로가 느껴지나 여유만만한 모습의 안정되고 당당한 표정이다.

"안녕하세요! 잘 쉬셨나요?"
"오~ 아침에 약간 개운치가 않아서 목욕탕에.."

계속되는 강행군에, 많은 양심세력들의 기대에따른 책무감에...얼마나 심리적 중압감이 클것인가??
루즈벨트 대통령처럼 친구들과 포커나 당구를 치며 스트레스를 푸는 스타일도 아니고..누구보다도 우리들이 앞장서 격려와 성원을 보내야 하겠지...

어제의 대구행사장은 예상외의 대성황을 이루어 상당히 기분이 좋았었는데
노짱님도 역시 그랬을것이다. 그러나 주변을 둘러본후 정색을하고서 한마디 긁었다.

"아무리 목욕탕 안이라도 그렇죠,한두사람은 늘 수행을 하셔야지요."
"음, 굳이 여기까지 뭘, 위층에 있는데.."

부연을 더 하려다가 말았다. 때가 때이니만큼 내가 참아야지.^^

"희망돼지팀..전국을 도느라 고생이 많지? 내가 참 미안해서.."
"예? 고생이라니요? 무슨 천만의 말씀을.."<천만의 콩떡 만만의 팥떡>

노짱님의 미묘한 표정에 나는 계면쩍은 시선을 돌려야 했다. 저렇게 신실한 인물을 적극성원하지 않는다면 역사에 죄악을 끼침에 다름아닌가?

처음으로 어린아이처럼 사인을 부탁드렸다. (조금이나마 기를 살려드리려고)...13년간 보관했던 노짱님사진과 안창호선생처럼 포효하시던 광주경선때의 사진이 붙여진 수첩에 받은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과거 노동자집회때나 요즘이나 노무현 이라는 위인은 한결같은 신뢰! 그 자체이다.

목욕탕을 나가실때 스스로 지갑을 꺼낸다. 여러직원들의 시선! 내가 계산을 할까 하다가 일부러 가만히 있었다. 어떤 대권후보가 이런 소탈한모습을 자연스레 몸소 실행할수 있을까?

"신이여...이분이 우리 현대사의 주역이 되게 하소서 !!


*오늘이 있기까지 결정적공로자?인 딴나라당-허태열 의원에게 재삼
감사를 드린다.

(200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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