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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때 나눈 노무현 이야기,, 우울함, 그렇지만 그 속에 숨은 희망

* 글쓴이 : 겉도는 바람

소주잔을 나누던 친구녀석이 던지는 말,,,,
"대통령감은 아니야"
아,,, 치밀어오르는 우울함,,, 나름대로 문민정부시대부터 대학생활을 시작하여 다양한 사고를 접했을 녀석이 한다는 말,,,,
한국정치가 남겨준 대통령감은 무엇인가... 권위주위적 카리스마와 수직적 상하관계로 점철되어진 한국정치의 보스정치, 패거리정치가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저 녀석에게는 당연한 상식이 되어버린 것인가?..실망감, 좌절감,,,

그런데 또 던지는 그 말,,," 근데 요즘 정치인 같지는 않아"
그래,,, 분명 저 녀석은 한국정치의 희망을 발견한 것이다. 어찌보면 순진하고 바보같이 한 길로만 원칙과 상식의 정치를 하는사람,,,기존의 정치꾼들이 그렇게 흔들어대지만 결코 정치적 의지는 포기하지 않는 사람으로 노무현을 인정하고 있는 것이었다.


후배가 하는 말....
"극단적이야"
아,,, 무슨말인가.... 노무현이 극단적이라니,,, 도대체 어느 신문을 보고 살길래...저런 편견에 빠져 있나... 군사정권에 빌어붙지 않아서인가. 아니면 아무런 조직도 돈도 없이 경선에 나서서인가. 아니면 조폭언론에게 비굴한 굴복을 하지 않아서인가. 아 또 밀려들었던 우울함,,,
그런데 또 던지는 말...
"지조는 있어"
그래, 분명 저 녀석은 한국정치의 미래를 발견한 것이다. 권력앞에 정치적 도의도 팽개쳐버린 기존의 정치인들의 행태를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것을 그 녀석도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정치적 토양을 만들 정치인으로 노무현을 인정하고 있는 것이었다.

뉴스를 보던 친척들
"누가 되던 되면 똑같아져 "
아 저건 또 무슨 말인가. 대선후보가 되었다고 전혀 정책적 검증이나 살아온 이력에 대한 비교없이 그저 똑같다니....
일제시절부터 귀족적 생활을 유지했던 정치인과 아버님의 부를 가지고 살아왔던 정치인, 그리고 3당야합에 경선불복을 일삼는 정치인, 지역감정을 볼모로 정치적 생명을 연장하는 정치인과 노무현이 도매급으로 같이 팔리고 있는 것이었다. 밀려드는 우울감,,,
그렇지만 저 멀리서 들리는 한 분의 이야기
"근데 노무현이랑은 소주 한잔 하고 싶어,"
그래 힘도 빽도 없이 살아오면서 정치인은 그저 배부른 권력으로밖에는 느끼지 않았는데 친구같고 서민을 위하는 정치인으로 노무현은 인정받고 있었다.

추석때 난 느꼈다. 저 수많은 사람들,, 저들은 분명 한국정치의 개혁을 원했다. 변화를 원했다. 혁신을 원했다. 다만 지금 그들이 주저하는 것이 노무현이라는 인물이 그러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느냐는 고민에 빠져 있는 것이다.
즉 어느정도의 희망은 발견할 수 있지만 확실한 믿음으로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었다.

오마이뉴스를 방금 들어갔더니 김영환의원의 "덧셈론"인터뷰기사가 실려 있었다.
그 논리는 분명 덧셈론이라고 하기에는 어울리지 않고 나눗셈론이 어울리겠지만 그 논리를 그대로 가져오더라도 민주당과 노무현이 덧셈해야 할 상대는 정몽준도 이한동도 아닌 저 주저하며 고민하며 한국정치를 고민하는 사람들일 것이다.
작성자 : 절세미녀[200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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