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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참] 포장마차에서 만난 노무현 후보



12월 3일, 오후 10시 TV 대선후보 토론회가 끝난 후, 본 취재팀은 정 후보와의 단일화 러브샷으로 유명한 포장마차에 우리의 노무현 후보가 온다는 "첩보"를 입수하였습니다. 오늘 토론회 끝나고 소주 한잔 할 생각이었는데, 노 후보가 포장마차에 온다니 님도 보고 뽕도 딸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아니겠습니까?

"음주 특종취재"의 기대감으로 발에 불이 나게 출발한 것이 10시 10분! 하지만 안타깝게도 노 후보와 그 일행 자리 외에는 다른 손님으로 만석이었지요. "음주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노 후보에 대한 동정을 국참 통신란에 올릴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기분은 짱이었습니다. 곧 이어 밝은 표정의 임채정·이해찬·이낙연의원 도착, "노 후보가 여유 있게 잘 하더라." 긍정적 평가 속에, 노사모 회원들의 "됐나? 됐다!" 외침은 포장마차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기에 충분했지요.

들뜬 분위기 속, 10 시 30분 무렵 우리의 노 후보와 권양숙 여사 일행 도착, "노무현입니다."하며 포장마차 주인 아주머니를 비롯한 손님들과 일일이 악수. 취재팀을 비롯한 포장마차 일행들은 뜨거운 박수로 환영했습니다.

테이블에 노 후보와 일행이 자리를 잡자, 노 후보의 첫 마디. 활짝 웃으며 "토론회 중 김한길 미디어 본부장의 얼굴이 굳어 있어 혹시 내가 잘 못하고 있는 것 아닌가 걱정이 되더라. 끝나고 물어보니 김 본부장이 잘 했다고 말해 안심했다." 부담이 얼마나 크셨겠습니까? 아시다 시피 세 후보 모두 이번 TV 토론회가 이번 대선의 분수령이니 만큼 사력을 다해 임했으니까요. 임채정 의원의 "토론회 정말로 잘 하셨고, 이회창 후보는 실수가 많아 이번 토론회는 우리의 승리~."라는 말에 의원들 큰 웃음으로 화답했습니다.

소주잔이 돌아가고, 토론회가 성공적이라는 평가 속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 날의 노 후보의 길지 않은 포장마차 모임은 끝났습니다.

국민들 중 이번 TV 토론회에서 노 후보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워 하시는 분들 분명히 계실 겁니다. 박찬호 선수가 정말 빼어난 투구로 9이닝 1실점 했을 때의 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1실점도 안하고 완봉승 하면 좋았을 텐데 하는 그런 마음 말입니다.

하지만 토론회의 2분 마무리 연설은 왜 노 후보가 대통령이 되야 하는지를 가슴으로 보여주는 멋진 마무리였다는 것이 취재팀이 만난 많은 사람들의 공통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취재 끝내고, 다음 TV토론회에서 노 후보의 완봉승을 기원하면서 취재팀도 소주 한 잔 먹었습니다. 문득 TV 토론회 중간에 국참으로 걸려온 노무현 후보 지지 전화들이 생각납니다. 토론회 보고 후보를 바꿔 노무현 지지하기로 했다는 분.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 되는 꿈을 꿨다는 분등 많은 전화가 왔거든요.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분은 미국 볼티모어에서 노 후보에게 후원금 지원하고 싶다는 부산 자갈치 시장 출신 할아버지였습니다. "최근에 본 한국 신문에서 부산에서만 3번 떨어졌다는 노무현 후보 기사를 보고 눈물이 돌 정도의 감동했습니다."

그 신문 보기 전에는 노 후보도 그 나물에 그 밥이거니 생각하셨다는 할아버지. 미국생활 30년 동안 한국정치에서 처음 느낀 감동을 주체 못해 거신 전화에서 그 분의 "희망"이 넘실 됨을 느꼈습니다. 할아버지 말씀으로 글을 마무리할까 합니다.


"암울함이 아니라 나라의 미래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대통령, 바로 그가 노무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성자 : 운영진[2002-12-05]

관련 의견 목록
번 호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 포장마차에서 생긴일을 읽고나서 ........... 가시라요 2002-12-05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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