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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웹진 > 네티즌 칼럼 > 스나이퍼! 참모가 말하는 노무현 > 칼럼방


스나이퍼! 참모가 말하는 노무현의 칼럼방
앞으로 50일, 왜 노무현인가?
근본적인 물음, 그러나 이 시점에서 다시 한번 진지하게 대답하지 않으면 안될 물음! 새삼스럽지만 찬찬히 대답해보기로 한다. 과연 왜 노무현인가?


1. 새로운 정치

국민들은 한결같이 '새로운 정치, 새로운 시대'를 원하고 있다. 그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적임자, 과연 누구일까?

이회창 후보일까? 그는 누가 뭐라 해도 분명한 특권층 출신이다. 기득권층의 대변자이다. 말하자면 '지금 이대로가 좋은 사람들'의 대변자인 것이다. 물론 이회창 후보도 '미래'를 이야기하기는 한다. 그러나 속내는 '이대로가 더 좋은데……'일 수밖에 없다. 그런 그가 대통령이 된다면, 과연 무엇이 얼마나 새로워질 수 있을까? 한마디로 대답하자. '연목구어(緣木求魚)'이다.

그렇다면 정몽준 후보? 재벌가의 2세가 뭐가 부족해서 변화를 원할까? 새로운 것, 새로운 미래는 '돈 많은 사람들'보다는 '꿈 있는 사람들'의 소망이다. 소박한 서민들의 작은 기대를, 특별히 부족할 것 없는 재벌이 얼마나 충족시켜줄 수 있을까? 정치는 적선도 아니고 동정도 아닌, 냉정한 현실이다. 기대할 수 없는 것을 기대하지 말자.

정답은 노무현이다. 가는 곳마다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온 사람. 탄탄한 앞길이 보장된 순간에서조차 기득권을 버리고 새로운 것에 도전해온 사람. 그래서 인권변호사가 되었고, 또 몇 차례의 낙선에도 불구하고 다시 부산 출마를 결행했던 사람. 93년에 지방자치실무연구소를 열어 한발 앞서 지방자치시대를 준비했고, 비전문가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스스로 인명관리프로그램을 개발·설계했던 사람. 노무현의 이름 석 자는 변화와 새로운 정치의 대명사이다.


2. 국민통합

더 이상의 분열은 국가경쟁력을 위해서도 끝나야 한다. 다음 정부의 최대 과제가 지역통합, 노사화합이다. 누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인가?

이회창 후보의 경우.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영남권에서 무려 10차례의 장외집회를 열어 지역갈등을 선동했다. 그 동안 자신의 철학으로, 자신의 정책으로 정치를 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반DJ라는 지역정서로 정치생명을 유지했다. 분열은 이미 그의 상표가 된 지 오래이다. 국민통합, 노사화합! 그의 사전에 그런 단어는 없다.

정몽준 후보의 경우. 재벌가문 태생이 과연 노사갈등에서 엄정 중립을 지키는 것이 가능할까? 그는 이미 89년 현대노동자 테러사건의 배후라는 의혹을 받아오지 않았던가! 자고로 팔은 안으로 굽는 법. 기대하거나 예단할 것이 따로 있다. 그가 대통령이라면 노사화합은 물건너 가는 것이다.

노무현 후보의 경우. 그 이름 석 자는 국민통합의 상징이다. 적어도 세 명의 후보 가운데 국민통합을 위해 눈물도 흘렸고 고통도 느껴본 사람은 그가 유일하다. 호남을 고립시킨 3당합당에 영남인으로서 외롭게 반대했던 사람, 그리고 낙선을 무릅썼던 부산에서의 3차례 선거, 또 발로 뛰어다닌 각종 노사갈등의 현장…….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다. 그가 대통령이 되는 날은, 아마 우리 정치사에서 처음으로 전국 방방곡곡이 함께 즐거워하는 날이 될 것이다.


3. 정치개혁

불신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정치. 정치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길은 오로지 스스로의 개혁뿐이다. 과연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일까?

이회창 후보가 할 수 있을까? 제왕적 권력을 휘두르는 왕 같은 후보, 지역갈등에 의존한 줄서기 정치 등 3김식 정치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장본인, 국세청을 동원하여 불법으로 대선자금을 모집한 범인 서상목을 보호하기 위해 수 차례의 방탄국회를 열었던 장본인, 그리고 부패원조정당인 옛 민정당 시절의 사람들이 온통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장본인. 그에게 정치개혁을 기대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정몽준 후보가 할 수 있을까? 한나라당과도 또 민주당과도 단일화가 가능하다고 할 정도로 정체성이 불분명한 후보, 젊은 초선의원 시절부터 3당합당한 민자당에 합류하여 경제과학위원회에서 날치기를 주도했던 장본인, 시민단체의 평가에서 출석률 등 의정활동 꼴찌로 평가된 장본인. 만일 대통령이 되면 정경유착 정도가 아니라 정경일치를 걱정해야 될 장본인. 그에게 정치개혁을 기대할 수 있을까?

노무현 후보라면? 이번 선거를 역대 대선 사상 처음으로 돈 안 쓰는 선거로 치르겠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후보, 13대 소장 국회의원 시절부터 대정부질문, 노동위원회 활동, 5공청문회, 야권통합운동 등을 통해 정치의 수준을 높여왔던 장본인, 불신의 대명사인 정치권에서 그래도 원칙과 소신의 한길을 걸어와 신뢰를 쌓아온 장본인, 대통령후보가 된 후 몇몇 우려의 소리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당정분리의 원칙을 지켜 정치개혁을 실천해온 장본인. 노무현이라면 정치개혁을 맡겨도 좋지 않을까?


4. 남북화해협력

북한의 핵 문제가 초미의 현안이다. 어떤 대통령이 이런 문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하여 전쟁의 위협이 없는 가운데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해줄 것인가?

이회창 후보는 아니다. 지난 6월 서해교전 당시 지켜보았지만 한나라당은 걸핏하면 '전쟁불사'다. 또 이회창 후보는 지난 5년 동안 햇볕정책에 대해 반대를 위한 반대로 일관해왔다. 화해보다는 갈등, 평화보다는 긴장이다. 북핵 문제처럼 보다 큰 긴장 요소가 존재하는 지금, 섣부른 강경책은 한반도의 화해분위기를 일거에 깨트릴 수도 있다. 걸핏하면 비상식량을 싸야 하는 그런 나라를 원하지 않는다면, 적어도 이회창 후보는 아니다.

정몽준 후보도 아니다. 정몽준 후보의 최근 발언을 보라. 북핵 문제와 관련하여, 현대의 대북 사업이 전면 중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나라당의 인식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 또 하나의 문제가 있다. 정몽준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현대의 대북사업은 대통령의 집안 사업이 된다. 말이 되지 않는 경우의 일이다. 그런 상황에서 대통령이 얼마나 국민적 공감대에 입각한 대북정책을 집행해나갈 수 있을까? 합리적인 대북정책을 원한다면, 적어도 정몽준 후보는 아니다.

노무현 후보가 있다. 그는 이미 한반도의 평화를 토대로 동북아시대 중추국가의 구상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 민족 제2의 도약을 약속하는 비전이다. 또 그는 언제 어디에서나 평화적 해결을 영순위로 내세운다.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 더 이상 전쟁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가 그의 비전 속에 있는 것이다. 굳건한 평화를 토대로 동북아의 중추국가로 발돋움하는 한반도, 월남특수, 중동특수를 능가하는 새로운 도약을 원한다면, 유일한 선택은 노무현이다.


5. 국민대통령

국민의 정부가 외환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중산층이 엷어지고 빈부격차는 심화되었다. 극소수 특권층이 아닌 중산층과 서민, 말하자면 보통 국민의 시대를 열어갈 대통령이 필요한 시점이다. 누구일까?

114평 호화빌라에 살면서도 아무런 문제의식을 갖지 못했던 후보가 있다. 두 아들의 병역 면제, 며느리의 원정 출산 등 집안 전체가 특권의식으로 똘똘 뭉친 후보가 있다. 말로는 '서민 속으로'를 외치는 등 서민행세를 하면서도 실제 표방하는 정책은 재벌규제의 완화를 주장하고, 주5일 근무를 반대하는 등 재벌과 부자의 경제를 적극 옹호하는 후보가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회창 후보는 아니다. 국민대통령감이 아니다.

이런 후보도 있다.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있었던 일이다. 패널들이 "최근 한 방송토론회에서 부친이 92년 대선 이후에는 정치권에 불법자금을 준 적이 없다고 말했으나 김홍업씨가 현대로부터 10억 원 등을 받았다는 발표가 있었다"는 질문을 하자, "거액의 정치자금을 안 줬다고 한 것인데 오해가 있었다"고 대답한 후보가 있었다. 말 그대로 10억 원은 하찮은 돈에 불과한 후보. 아무리 생각해도 정몽준 후보는 아니다. 국민대통령감이 아니다.

"대통령이 되면 물가와 집 값만큼은 반드시 잡아 국민생활을 안정시키겠다"는 후보가 있다. 가난한 농가의 아들로 태어나 오늘처럼 자수성가하기까지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 서민들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이해하는 후보가 있다. 아들이 군대에 가 훈련도중 부상을 당하는 일이 생기자, '편한 데로 가게 하라'는 주변의 권유에 대해 '그 아이를 편한 자리로 옮기면 그곳에 있었어야 될 다른 아이는 우리 아이 때문에 고생을 하게 되는 것 아니냐?'고 하면서 거부했던 후보가 있다. 노무현 후보, 99%의 대변자, 그야말로 진정한 국민대통령감이 아닐까?


6. 당당한 대통령

거듭되고 있는 역대 대통령들의 수난에 이제 국민들도 지쳐가고 있다. 이제는 정말 당당한 대통령, 그래서 자랑할 수 있는 대통령이 탄생될 때가 되었다.

이회창 후보가 그런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 두 아들의 병역면제로 세간의 의혹이 집중되고 있는 후보. 최근에는 기양건설 공적자금 의혹, 다시 거슬러올라가면 국세청을 동원한 대선자금 불법모금 사건, 안기부자금 유용사건 등등 수도 없이 많은 도덕적 하자와 숱한 의혹을 가지고 있는 후보. 이회창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5년 임기 내내 도덕성 시비가 계속되어 결국 정권이 흔들리고 나라가 불안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당당한 대통령? 이회창 후보는 결단코 아니다.

정몽준 후보가 그런 대통령이 될까? 무엇보다 그는, 최근 일본에서 이익치 씨가 폭로했듯이 현대전자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92년 현대중공업 비자금 509억원 국민당 유입 사건 관련 의혹, 그리고 89년 현대노동자 테러사건 배후 여부, 92년 초원복집 도청사건 배후 의혹 등, 그 또한 숱한 사건과 의혹의 초점이 되고 있다. 그도 역시 대통령이 되면 임기 내내 도덕성 시비에 휘둘릴 수밖에 없다. 정몽준 후보 역시 당당한 대통령은 아니다.

노무현 후보는 어떤가? 유감스럽게도 그에게는 다른 두 후보처럼 그렇고 그런 하자나 의혹은커녕 그 그림자조차도 없다. 그야말로 시비 거리조차 없는 후보이다. 바로 그가 우리 현대정치사 속에서 가장 당당한 대통령이 될 수 있는 후보인 것이다. 개혁을 추진하는 대통령의 힘, 갈등을 중재하고 조정하는 리더십의 힘, 이 모든 것은 바로 당당한 대통령으로부터 비롯된다. 정답은 하나. 당당한 대통령, 노무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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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시원합니다.
후련합니다
노무현 홧팅!
지지자(2002-11-01)
9 노무현 대통령후보님 잇잖아요 전12 살인 아이인데
제가 부탁드릴꼐 잇어서 글을적습니다
다름이아니라 노무현대통령후보님이 대통령이 대신다면 자연에 대해 좀신경 써주엇으면 합니다 제가 커서 생물학자거든요
특히곤충 요즘장수하늘소 는 천연기면물이고 우리나라에 서 멸종되가는 곤충과생물동물들도 다멸종위기에 처해 잇습니다
사슴벌레 를 전문적으로 연구 하고 싶은데
환경오염때문에 잡기가 넘 어렵더군요
가재도 이젠 거의없는것같앗습니다그리고 동물천하나 그런거 볼떄
너구리들이 나오는데 정말 안쓰럽더군요 멸종되가는것이
구러닌까 동생물 자연을 좀보호해주십시요 멜로 답변 기다리겟습니다whtjdghks0711한멜임니다
이것들만지켜주신다면 엄마아빠도 모두 노무현 후보님을 뽑으신다고 약속하셧습니다 그럼
조성환(2002-11-01)
8 정리는 잘 했습니다. 하지만 꼭 다른이들의 단점과 잘못된 점을 이렇게 공식 홈페이지에서 들쳐내야 하는지,,, 유권자들은 바보가 아니랍니다. 이회창씨 아들의 병역비리와 며느리 해외출산, 그리고 지역감정을 이용한 모습과 정몽준씨에 대한 내용들,, 이 사이트에서 글로 정리 하지 않아도 모든이가 여러매체를 통해서 알수 있는내용이랍니다. 제가 바라는게 하나 있다면 남을 깎아내리는 글을 쓰지 않았으면 합니다. 예전에 노무현 후보를 깎아내리려고 안간힘을 썼던 이인제씨가 그를 지지하던 사람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었던것처럼 이제는 유권자를 믿어 봅시다. 적어도 제가 지지하는 노후보는 다른 이회창씨나 정몽준씨처럼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jb(2002-11-01)
7 정말 훌륭한 표현이네요. 저도 얼마전 지지율이 떨어져서 이회창이 아닌 다른 사람 중 대통령이 될 사람에게 찍어주기로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변했습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 왜곡없는 노무현을 사랑하고 많은 성원을 보냅시다.
저 자신도 경선이 끝나고 지방자치선거와 보궐선거때 한 말을 지키지 못한 노무현을 좋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비젼도 없는 이회창 후보에게 대통령을 맡길 수는 없습니다.

반목과 갈등에서 속히 정리된 단합된 국민 후보가 빠른 시간내에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노무현 화이팅!
시원이(2002-10-31)
6 진경욱님의 글은 지나친 단견으로 보입니다. 한때 60%의 지지율이 20%대로 하락한 원인이긴 하지만 노후보가 단지 표만 의식해서 갔을까요 전 그렇게 보지않습니다, 영호남화합을 위한 그의 역정을 보지 않았습니까? 대부분 그걸 몰라줘서 그렇지
자일맨(200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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