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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웹진 > 네티즌 칼럼 > 용이의 자유생각 > 끌적..끌적..


용이의 자유생각의 끌적..끌적..
황수정, 너 왜 그곳에 있어?
또 하나의 '먹이'가 나타났다. 신문 한장 팔기에 목숨을 걸던 하이에나같은 황색언론들이 그 좋은 '먹이감'을 놓칠리가 없다.

황수정... 예진 아씨에서 한순간에 '마녀'가 되어버린 연예인. 난 지금 그녀가 왜 재판을 받고있는지 혼란스럽다. 처음엔 그녀가 마약에 관한 위반으로 구속된 걸로 알고 있었으나 지금 현재의 언론보도를 보면 도무지 황수정의 '원죄'가 무언지 모르겠다. 마약에서 최음제로 사안이 옮겨진 이후, 아니 황색 언론들이 문제의 본질을 강제로 '옮긴' 이후 도무지 황수정의 원죄가 무언지 모르겠다.

오현경의 사건 이후 백지영과 황수정이 계속해서 똑같은 이유로 황색언론의 '마녀재판'의 희생양이 되는 것을 보고 한심함을 넘어 짜증이 날 뿐이다. 아니 자신들의 잇속을 위해서 한 사람의 인권을 무자비하게 난도질 하는 언론들을 보면서 도무지 '천상천하 유아독존'처럼 행동하는 그 언론들의 교만한 행태에 분노가 치민다.

자 그럼 사안으로 돌아가 이번 사건의 본질은 무엇인가?

오현경의 사건 그리고 백지영의 사건과 마찬가지로 이번 황수정의 사건 역시 미디어에서의 대중 스타의 이미지와 현실 세계에서의 본모습을 혼돈하는 한심한 '환각상태'의 일부 시민과 그것을 교묘히 이용한 황색언론의 '신문 한장 팔아먹기'라고 생각한다. 대중스타가 이미지로 먹고 사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아니 당연하다 못해 그것이 대중스타의 본질이자 성공의 길인 것이다. 미디어에서 어떻게 비춰지는가에 따라서 그 스타의 성공의 열쇠가 달렸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스타의 본 모습과 미디어에서의 이미지를 과연 동일하게 봐야(실제로는 '강요') 할것인가? 우리는 김혜자의 미디어에서의 모습이 실제와 같은 걸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현대에서 미디어가 얼마나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것은 말그대로 미디어의 위력에 그쳐야 하는 것일 뿐 스타의 미디어속의 이미지에 대한 강요로 이어져서는 안된다. 만약에 김혜자씨에게 가서 "당신 왜 담배 피워요? 담배 끊어요! 왜 당신은 TV에서와 같은 이미지로 살아가지 않아요?"라고 말한다면? 도대체 이것이 제정신의 사람이라고 볼 수 있을까?

마찬가지로 예진아씨의 황수정의 이미지는 '거짓'일 뿐이다. 아니 조작된 이미지이며 대중이 원하는 자신들만의 바램일 뿐이다. 말 그대도 이미지는 '이미지'일 뿐이다. 대중스타가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와 같은 실제 모습이냐 아니냐는 대중 스타 자신의 취향과 본성에 따라야 하는 것이지 대중이 원하는 이미지라고 해서 그 대중 스타가 절대적으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대중스타는 대중들이 원하는 이미지를 이용해서 자신을 '팔' 수는 있을 것이나 그것을 실제 자신의 모습으로 연결하는 것은 순전히 대중스타 자신만의 고유한 선택의 권한일 뿐이다. 그러므로 대중스타에게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강요한다는 것은 어리석음을 넘어 '폭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그 잔인한 폭력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황색언론의 하이에나같은 보도는 우리 사회에서 개인의 인권이 얼마나 보잘것 없는 것이 될 수 있는지 자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되어진다. 마약에서 최음제로 연결되어지는 그 사건보도와 계속해서 황수정의 섹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언론들의 보도태도는 이미지의 강요에 의한 폭력이 얼마나 위험한가를 보여주는 언론의 장삿속일 것이다. 우리는 오해하고 있다. 황수정은 그 누구의 동의없이, 그 누구와도 섹스를 할 수 있는 것이며 법적으로 허용된 최음제도 있기에 그것이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물론 도덕적 책임까지. 상대가 조폭의 우두머리든, 삼류 양아치든, 재벌이든, 외국인이든 그 누구와도 자신의 의지대로 섹스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 평범한 '일상'일 뿐이다. 지금 그 '일상'을 가지고 우리들의 황색언론은 장난을 치고 있는 것이며 여론은 그것에 침을 흘리며 동조하고 있는 것이다.

자 과연 누가 황수정에게 돌을 던질 것인가? 우리사회에서 금지된 마약 복용 여부야 법정에서 판결을 하는 것이니 그 사안에 대해서는 차치하고서라도 최음제로 인해 황수정의 이미지에 속았다는 여론재판은 도무지 용서할 수 없는 '폭력적' 인권 침해라고 생각한다. 대중스타에게 끝없이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만을 강요하는 대중은 자신의 아이큐와 정신상태를 의심해봐야 하는 것이지 그 이미지를 '배신'한 스타에게는 아무런 죄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황수정에게 던져야 하는 '돌'이 무엇인지 황색 언론과 그에 동조하는 대중들은 깨달아야 할 것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네들이 돌을 던져야 한다면 자신의 마딱에 던지기를 바란다. 타인에게 아무런 위해도 가하지 않는 돌팔매질은 자신의 선택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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