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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웹진 > 네티즌 칼럼 > 들풀의 살며 생각하며 > 칼럼방


들풀의 살며 생각하며의 칼럼방
<축 시> 백년 뒤에 부르는 노래
-백년 뒤에 부르는 노래-
<노사모 호남 소식지 창간에 부쳐>

들 풀




길을 가다가
대전에 머물어
두 다리 쫙 벌리고 서면
한 발은 경부선
한 발은 호남선

경상도로 갈까
전라도로 갈까.

가슴아. 너는 왜 그리도 아파 하느냐..

지리산에 올라서
한바퀴 몸 휘둘러 먼 눈을 주면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그리움처럼 밀려오는데

여기가 진정 내 땅인가.
가깝고도 멀구나.

호남선을 경부선으로 이름 바꾸고
대구를 광주로 이름 바꾸고
목포를 부산으로 이름 바꾸어

그로부터 백 년쯤 뒤에
내 손주 놈들
어른이 되어

대전에서 두 다리 쫘악 벌리면

그 때는
호남선도 좋고
경부선도 좋고

아아 가슴아
오늘은 왜 이리 기쁘단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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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참 감동으로 다가오네요.
뭣도 모르면서 남들이 전라도 나쁘다 하니 덩달아 나쁜것으로 편견을 지니며 살아왔네요.
이자리를 빌어 전라인들에게 사과를 드리네요.
이제는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이나라 번영을 위해
새로운 대통령을 중심으로 뚤뚤 뭉쳐 나갔으면~~~
강원도 사람(2002-12-25)
1 눈물겨운 시를 대하며 가슴으로 웁니다
어쩌다가
정말 나는 어쩌다가
허구많은 나라 다 두고 이런 나라에 태어났는지...
반세기를 동강난 조국에 태어나 사는것도 서러운데 동서까지 조각조각 갈라져서 반목하는 이런 나라에서 살아야하는 절망이라니...
찟겨진 깃발처럼 서글픈 조국을 내다본다
오늘도 싱크풀과 팍스넷의 자유게시판에 가보면 더러운 정칫꾼놈들이 파놓은 덫에걸린 지역주의자들이 모여 흡사 진흙밭의 개처럼 딩굴며 싸우고 있다
블도져로 그 놈의 지리산을 밀어뿌리던지 아니면 고은 시인의 싯구처럼 이 나라는 오천년동안 바닷속에 갈앉았다가 다시 떠올랐으면...
낙화암(200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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