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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웹진 > 네티즌 칼럼 > 스나이퍼! 참모가 말하는 노무현 > 칼럼방


스나이퍼! 참모가 말하는 노무현의 칼럼방
전방위외교 시대에 웬 '면담의 격'?


노무현 후보는 지난 8월 29일 크리스토퍼 라플레어 美 국무부 동아태 담당 부차관보의 예방을 받았다. 이에 대해 중앙일보는 31일 [취재일기 ; 미국, 대선주자들 면접 보나]를 통해 라플레어와의 면담을 미국 국장급 관리의 '대선주자 면접시험' 정도로 폄하하였다. 그러면서 李후보의 면담 취소를 교묘히 대비시켰다. 이 기사가 주장하는 바의 핵심은 바로 '면담의 격'이다.

노무현 후보는 평소 자신의 리더십을 수평적 네트워크형 리더십으로 표현해왔다. 여기에는 물론 탈 권위주의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해양수산부 장관 시절 재경부 사무관과 이메일로 토론을 나누었던 이야기이다. 권위보다는 실용, 형식보다는 내용을 중시하는 것이 노 후보의 일관된 철학이다.

노 후보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 서면, 격식의 유무나 지위의 고하를 따지지 않고 누구라도 만난다. 필요하다면 직접 현장을 찾아 나서 담판을 벌이기도 한다. 98년 현대자동차 파업 중재, 99년 삼성자동차 매각 협상의 성공 등은 그가 맨발로 현장을 뛰어 거두었던 성공 사례의 대표적인 경우이다. 라플레어 부차관보의 면담 역시 그러한 맥락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미국은 지금 반미감정의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매우 신경을 쓰고 있다. 9월 5∼6일 경에는 20여명의 학자들과 50여명의 외교관들이 국무부 정보연구국에서 반미감정 분석 회의를 연다고 한다. 반미감정이 높아지고 있는 나라 가운데에는 우리나라도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할 때 민주당의 대통령후보로서 자신의 소견을 당당하게 피력하고 전달한 노무현 후보의 행동이 오히려 시의 적절했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이다.

라플레어 부차관보가 단순히 한국의 대통령후보에 대한 정탐 수준에서 예방을 요청한 것이라면 노 후보의 입장에서도 당연히 거절의 의사를 밝혔을 것이다. 지금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면담의 격'이 아니라 우리가 정확히 미국 측에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내용이다. 이날 노 후보는 '여중생 사망사고'를 언급하는 등 앞으로 합리적인 일이라면 미국에 대해서도 싫은 얘기를 할 것이라며 수평적 상호협력을 지향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격식을 따지지 않고 당당하게 할 말을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아니면 의전을 이유로 면담을 취소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선택은 물론 국민의 판단에 달려있을 것이다.

외교는 과거처럼 연회장에서 듣기 좋은 말들로 사교춤을 춰가며 하는 귀족들의 잔치가 아니다. 대통령도 해외에 나가 경영인들을 만나야 하고, 돈이 되는 곳에 가서 투자를 유치해야 한다. 국가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야 하는 전방위 외교의 시대인 것이다. 말하자면 지금은 국가의 체면을 따지기에 앞서 효순·미순의 억울한 죽음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당당하게 요구해나가는 것이 우리의 자존심을 높이는 일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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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 우리 나라가 외 이 모양인 줄 모르세요들?
격타령하고 체면 따지다가 그런 것 아닙니까.
국익을 먼저 생각합시다.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행동해 나갈 때
힘센 나라도 얕잡아보지 않는 법이지요.
이한겨레(2002-09-03)
2 국가이익을 추구하는 외교에 무슨 격타령?
국제외교의 핵심은 국가의 이익추구지 실익이 없는 격타령은
머리나쁜 김영삼이나 하는 짓이다. 이회창=김영삼
성민아빠(2002-09-03)
1 백번 옳으신 말씀...누구는 다리 꼬고 앉았다고 자랑했었죠? ㅎㅎㅎ 속은 다 내주고 말이예요..
박창환(2002-09-0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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