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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온라인의 몰상식과의 전투벙커의 칼럼방
[에필로그] 파랑새는 없다.
우리는 미증유의 실험을 이제 막 끝냈다. 그러나 여전히 나의 머리 속을 맴도는 결론은 바로 이것이다. 우리는 스스로의 필요에 의하여, 언 땅에서 희망을 보려했고 마침 노무현이 거기 서 있었을 뿐이었다. 아니, 그도 희망을 찾기 위해 찟기고 넘어지면서 "우리" 안의 한 사람으로 서성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아픈 상처를 보듬고 쓰다듬으며 서로는 동병상련을 느끼고 애무가 필요했을 뿐...

파랑새는 없다. 희망은 우리의 노력 여부에 달려 있는 것이지, 노무현이 가져다 주는 것은 결코 아니다. 울고 웃었던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여전히 성모병원의 노동자들은 싸우고 있으며, 여전히 지하철 노조원들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연장근무에 반대하고 있다.

부시와 북한의 핵 연료를 둘러 싼 줄다리기는 계속되고 있으며, 안타깝게도 영남 민심은 '돌아 온 새끼사자'에게 유보적인 자세를 보이고 말았다. 정치 개혁의 본산이어야 할 민주당의 당권파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한 치도 내놓으려 하지 않고 있으며, 농부들은 벌써부터 내년 농사를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보았다. 그 얼싸안고 기뻐하던 승리의 밤에도, 누군가는 분열의 군불을 지피고, 한나라당은 이를 여론이라 호도하며 전근대적인 투표함 보전 신청을 고려한다고 한다. 머쓱해진 정몽준은 숙취가 덜 깬 소리를 하고 있으며, 이라크의 하늘은 여전히 미국 전투기의 눈매가 차갑게 응시하고 있다. 효순이와 미선이를 죽인 사병들은 기어이 두 발로 내 조국을 벗어나고, 주한미군의 법정은 그들에게 여전히 무죄 선고를 유지하고 있다.

파랑새는 없다. 오직 꿈꾸고 실천하는 사람에게만 희망은 현실이 된다. 나도 이젠 기나 긴 꿈에서 벗어나, 두 발을 디딘 현실로 간다. 프롤로그는 없었지만, 에필로그의 막장을 덮으면서 많은 이들을 떠올린다. 온라인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때로는 논쟁을 주저하지 않앗던 많은 이들이여!! 이제는 안녕!!

노무현을 벗어나, 파랑새를 찾으러...실천하는 시민을 만나러...

500자 짧은 답변 달기

6
항상 행복하시구 건강하세요..
박수진(2002-12-31)
5 아래 비스마르크님이 쓰신 글에 저또한 동감입니다
앞으로도 나라가 위기에 처할때마다 님같은 분들이 분열히 일어나
멋진 필봉으로 우매한 국민들을 끌고나와 승리로 이끄는 장수가 되어 주시기를...
오늘의 승리는 노무현의 승리이기 이전에 네티즌탈럼진의 승리요
님들은 일등공신들이십니다, 고맙습니다
낙화암(2002-12-30)
4 아닙니다 파랑새는 분명히그곳에 있었습니다.우리가 그토록 열정적으로 이룩하지않았습니까? 혁명 바로그것이엇습니다.
이 파랑새가 아프거나 병들지않도록 우리또다시 지켜봅시다.
금천온라인님 이제는안녕 이라는 인사가싫군요
jw7811(2002-12-29)
3 님은 진정 위대했습니다.

그대야말로 오늘의 노무현 대통령을 만든 최대 공로자입니다.

이제 우리가 그렇게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하늘이 열렸으나 아직 갈길은 멀고 험합니다.

그대같이 두눈을 부릅뜨며 깨어있는 사람들이 있기에 큰 걱정은 되지않지만 ...

언젠가 허심탄회한 마음으로 차라도 한 잔 나누었으면 합니다.

아무런 사심도 없이 자신의 이념을 묵묵히 실천하는 그대의 존재를 내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인간에 대한 아름다운 믿음을 간직하게된 것이 제게는 무엇보다 큰 소득이었습니다.

영혼이 아름다운 사람들이여, 그럼 안녕!

비스마르크(2002-12-28)
2 가긴 어디 가.
이제 시작 인디
무책임 한 님아
우리
더 살맛 나는 세상을
우리 손으로 함께 만들자.
우린
아직도 할일 이 많타우.
그동안 감사 했구여.
약속해여. 일주일에 한번은 방문하기로...
건강 하세여.
독립이(200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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