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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아빠의 궁시렁궁시렁의 칼럼방
옛 시인이 꿈꾸던 대통령: 친구같은 대통령
1.

오래 전부터
제가 좋아하던 시詩가 있습니다.

이젠 지난 해가 됐군요.
노무현님이 따님과 단둘어서 영화를 보러갔단 얘길 들었을 때도
이 시詩가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친구같은 대통령"이라는 구호를
노무현님이 앞으로 사용할 것이라는 얘길 들었을 때도
자연스럽게 이 시詩가 입에서 맴돌았습니다.

그 시詩를, 노하우를 즐겨찾는...
노무현님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선사해 드리지요.
이미 아시는 시詩이더라도 한번 더 음미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2.

스칸디나바이라든가 뭐라구 하는 고장에서는 아름다운 석양 대통령이라고 하는 직업을 가진 아저씨가 꽃리본 단 딸아이의 손 이끌고 백화점 거리 칫솔 사러 나오신단다. 탄광 퇴근하는 광부들의 작업복 뒷주머니 마다엔 기름묻은 책 하이덱거 럿셀 헤밍웨이 장자 휴가여행 떠나는 국무총리 서울역 삼등 대합실 매표구 앞을 뙤약볕 흡쓰며 줄지어 서 있을 때 그걸 본 서울역장 기쁘시겠소라는 인사 한 마디 남길 뿐 평화스러이 자기 사무실 문 열고 들어가더란다. 남해에서 북강까지 넘실대는 물결 동해에서 서해까지 팔랑대는 꽃밭 땅에서 하늘로 치솟는 무지개빛 분수 이름은 잊었지만 뭐라군가 불리우는 그 중립국에선 하나에서 백까지가 다 대학나온 농민들 추럭을 두 대씩이나 가지고 대리석 별장에서 산다지만 대통령 이름은 잘 몰라도 새이름 꽃이름 지휘자이름 극작가이름은 훤하더란다 애당초 어느 쪽 패거리에도 총쏘는 야만엔 가담치 않기로 작정한 그 지성 그래서 어린이들은 사람 죽이는 시늉을 아니하고도 아름다운 놀이 꽃동산처럼 풍요로운 나라, 억만금을 준대도 싫었다 자기네 포도밭은 사람 상처내는 미사일기지도 땡크기지도 들어올 수 없소 끝끝내 사나이 나라 배짱지킨 국민들, 반도의 달밤 무너진 성터의 입맞춤이며 푸짐한 타작소리 춤 사색뿐 하늘로 가는 길가엔 황토빛 노을 물든 석양 대통령이라고 하는 직함을 가진 신사가 자전거 꽁무니에 막걸리병을 싣고 삼십리 시골길 시인의 집을 놀러가더란다.

.............................신동엽 "산문시散文詩" 전문全文 (월간문학 1968.11월. 창간호에서..)


3.

예전에 어느 게시판에선가
누군가에게 보라고 이 시詩를 읽어 주었더니
그 이는 "스칸디나비아인가 뭐라군가 하는 나라의 자살률" 운운하며..
애써 이 시詩를 소개해 준 저의 마음을 아프게 하더군요.

현실세계에 매몰되어
옛 시인이 꿈꾼 세상을 헛된 것이라고 매도하는 그의 상상력 없음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그런 이들이 너무도 많다는 현실이 너무도 안쓰러웠습니다.

2002년 새해가 밝은 지금 이 무렵에
저는 다시 한번 이 시詩를 읊조려 봅니다.

그리고 재임기간 동안
꼭 이 시詩 속의 나라를 만들진 못하더라도
이 나라를 이와 비슷한 나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정치가로 노무현님을 떠올립니다.

또한, 이 시詩 속의 대통령처럼
자전거 뒤 꽁무니에 막걸리 병을 싣고 시인의 집을 찾아가는 겸손한 대통령
그런 친구같은 겸손한 대통령과 함께함으로 해서 더욱 더 강해질 이 나라를 떠올립니다.


4.

이루어질지 이루어지지 못할지 아직 알수는 없지만
아직도 이런 꿈을 꿀 수 있는 저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행복을 노하우를 즐겨찾는 분들과 노사모 식구들에게도 나눠주고 싶습니다.

신년초, 한치 앞도 전망할 수 없는 불투명한 정국을 지켜보는 모든 분들에게
신동엽님의 시詩를 한번 더 소리내어 읽어 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믿음이 얼마나 가치있고 소중한가 하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노무현님같은 친구를 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행복하답니다.
새해에는 노무현님을 통해서 더욱 더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말처럼 힘차게 시작한 임오년.. 이 해를 보낼 때.. 함께 축배를 들 친구들의 얼굴을 그려 봅니다.


...............................좋은사람, 노마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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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노당선자님의 옥체는 이제 한 개인의 것이 아닙니다.오천년만에
간신히 태어나신 슬픈역사,이겨레의 귀하신 몸 입니다.건강관리 잘하시고,국정에 무익한 과거군부 쓰레기들 1년안에 치워주세요,
19740105(2003-02-10)
11 바보머슴 노무현님 이제는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니 머슴살이
더 어려울 텐데.....
대통령 당선 되었다고 해서 불의와 타협 하지않고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님의 우직한 바보근성 변하겠습니까
마는 그래도 머슴일에는 순서가 있겠지요.
급합니다!!.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주인집 청소부터 해주세요.
신문지(말 안해도 다 아는쓰레기신문)도 정리해서 치워 주시고,
곳간에 쥐(주인식량 도둑질하는 인간쥐 포함 )도 잡고,
파리떼(썩은 물에서 놀다온 철새떼포함) 몰리지 않도록 소독도
해서 집 주인인 국민을 편하게 해주십시요. 머슴님 께서는 충분히 할수있는 힘이 있습니다.
당신의 뒤에는 집주인인 우리들 국민이 버티고 있습니다.
두눈 크게 부릅뜨고 있습니다.
국민의 머슴,국민의 대통령 노무현 화이팅!!!!
백호랑이(2003-01-17)
10 이제 차분히 생각합시다. 노당선자께서 해야할일
1. 미국과 북한을 잠재우는일
2. 군을 장악하는 일
3. 언론을 개혁하는 일
4. 차후 부정과 불법을 단호하게 단죄하는 일
삿갓(2003-01-13)
9 정말 세상이 바뀌고 있습니다.

구린내나고 썩어가는 세상에 파아란 희망의 새싹이 보입니다.

노무현대통령님 정말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주시기바랍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자라날수 있도록....
기대하는마음(2002-12-20)
8 sbs의 야인시대를 보면서 , 김두환 오야봉의 당당한 모습,
젊은 폐기로 시원시원한 모습,요즈음 찾아 보기 힘든 젊은이의 모습,한 점 부끄럼 없이 국민들 앞에서 시원하게 정책을 발표하는 모습,침체 되어 있던 현실을 꿈과 용기와 그리고 희망을 가져다 주는
김두환의 모습이 마치 우리의 희망 노무현의 모습을 보는 듯 하다.
어린 2학년도 3학년도 화이팅 하는데,4학년, 5학년도 모두 화이팅하여 희망이 있는 나라에 한 걸음 한걸음 나아가는데 초석이 됩시다.
전병부(200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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