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로그인회원가입 마이페이지사이트소개사이트맵English
 
 
회원게시판
베스트 뷰
제안비평
 
내가 쓴 뉴스
노무현과 나
언론에 말한다
정치 비판
정책 제안
지구당 뉴스
시민사회단체 뉴스
전체 뉴스 목록
 
Top 칼럼
전체 칼럼니스트
독자와의 대화

 

  Home > 웹진 > 네티즌 칼럼 > 일모도원의 오징어 > 낮은 풍경


일모도원의 오징어의 낮은 풍경
색깔정치
92년, 그리고 97년. 김대중 후보에 대한 색깔 공세에 그 차이는 없었다. 수년이 지난 후에도 그는 여전히 위험한 사람으로 언론에 보도되었다. 심지어 97년에는 '사상검증'의 희안한 쑈가 연출되기까지 했다.

92년, 백기완 선생의 출마가 김대중의 색깔론을 희석시켰는가에 대해선 회의적이다. 마찬가지로 97년 권영길의 출마가 김대중에 대한 색깔 공세를 약화시켰는가또한 마찬가지로 회의적이다. 요는 김대중과 백기완/권영길의 차이를 이해하고 구분하는 사람은 적어도 백/권-김대중-김영삼/이회창의 스펙트럼에서 백/권-김대중 사이에 존재했던 사람들뿐이었다. 김대중보다 오른쪽에 서있던 사람들에게 백/권-김대중의 차이는 의미가 있지 않았다.

색깔정치가 무서운 점은 스펙트럼을 양분하는 것만으로 규정하고, 그것에 바탕한 흑백논리식의 판단을 강요하는 것. 안티조선의 순기능은 최소한, 보수-극우의 구분을 실생활에서 사용가능한 개념으로 제시했다는 데 있을 것이다. 우린 안티조선이후 극우라는 단어를 2차세계대전의 주범외에 우리 생활에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극좌만큼은 못하지만 극우또한 거부반응을 가져왔고, 극우가 분명한 행태의 존재들조차 자신이 극우로 불려지는 것에 불쾌해 했으며, 다들 건전보수를 자처하고 그렇게 평가받기를 원했다.

이인제가 시도한 색깔정치는 사회의 발전상이 스며들어 있다. 그또한 좌를 구분해내면서도 극우를 경계하고 있다. 중도개혁? 극우&수구언론의 행태로 지적받았을 때 불쾌해 했던 그의 표정을 상기하라. 적어도 우리 사횐 세가지 스펙트럼이 존재하고 있다. 좌파-중도(보수)-극우.

문제는 여전히 좌우의 스펙트럼에서 좌측이 분화되지 않은 경직성이다. 그리고 여전히 대중에겐 92년 97년의 김대중처럼 백기완/권영길과의 차이점이 부각되지도 인전되지도 않는 상황이라는 점이다.

차이점은 여전히 민노당과 노사모, 그리고 그들 사이의 사람들에게만 존재한다. 그들에게만 의미가 있다. 지금 언론이 색깔의 굴레를 전파하고 있는 대부분의 유권자, 신문의 독자, 스펙트럼위에서의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자각하지 않은 대중에게는 그 차이가 이해되지 않는 상황이다.

답은? 차별화인가? 그 방법은 독자출마인가? 독자출마가 갖는 차별화의 효용은 이미 확인하지 않았는가. 독자출마는 민노당의 대중화 선언외의 의미 이상을 가질 수 없는 것 아닌가.

민노당은 자신의 정치적 행보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면 된다. 노무현을 이용하든, 연대하든, 노무현보다 더한 개혁성을 국민에게 호소하든 민노당 내의 논쟁이고 판단이고 대중앞에 내놓을 민노당만의 선물이다. 노무현이 없어도 민노당은 존재했을테니까.

개혁와 보수는 대립항이지만, 극우는 모두의 적이다. 이인제가 자신의 정체성을 해명하기 위해서 진땀흘리는 광경을 연출해볼까? 이른바 색깔정치의 역습? 좌파대 보수의 구도를 원하는 이인제에게 개혁대 극우의 구도를 선물해줘야한다.

뽀뽀는 입술로 해야한다. 이빨로 하믄 이상하쟈나..




500자 짧은 답변 달기

작성자
email
답변내용
암호


copyright(c) 제16대 대통령 당선자 노무현 공식 홈페이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