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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웹진 > 네티즌 칼럼 > 일모도원의 오징어 > 낮은 풍경


일모도원의 오징어의 낮은 풍경
노무현의 민주, 개혁, 통합
(글은 7월 10일 썼으나, 글 올리는 방법을 찾느라 지금 올립니다... ㅡㅡ;;)



노무현 후보는 연일 강수를 두고 있다. 실제로 상당한 강수지만, 그 의미의 해석과 파장에 대해선 "대중적"으로는 미비한 모습을 보인다. 하긴, 허구헌날 언론에서 해석해주는 답만 받아보고 살았던 습성을 생각하면 당연한 일일수도 있다.

재경선, 100% 오픈 프라이머리. 정몽준과 박근혜에게 특히나 열린 재경선. 노무현은 민주, 개혁, 통합의 세가지 기치에서 전선의 정비를 위해 "통합"에 상당한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통합은 일견 "반창연대"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김영삼을 찾아갔을 때와 같은 기조일 것이며, DJ와의 차별성을 드러내기 시작한 지점부터는 새로운 모색일 것이다. 이인제와 김종필에게의 적극적인 구애를 보이지 않고, 정몽준 박근혜라는 덜 특징지워진 대중성에 손짓을 한다.

또한 이는 민주당 국민경선 만큼이나 고도의 정치 마케팅이 될 것으로 보이면서, 더더욱 또한! 정계개편의 물꼬가 될 것으로 확실히 예상된다. 물론, 정몽준 박근혜의 긍정적인 응답에 의지하겠지만.

정,박 둘에게는 민주당 합류의 명분으로 작용할 것이다. 허나 둘 모두 신당쪽으로 알려져 있고, 이따금의 인터뷰에서 기존 민주당 - DJ 당에게는 경계선을 가지고 있다. 답은 통합 민주당, DJ의 성격을 탈피한, 그리고 구동교동계의 장악력을 제거한 통합 민주당이 될 것이다.

노무현의 전제조건은 민주당을 쪼개서 가져가지는 않겠다는 것이다. 또한 민주당의 개혁은 필연적이라는 것. 통합의 과정은 민주당의 개혁을 "필연"적으로 동반해야 할 것이다.

문제는, 정-박 두 세력이 기존 민주당에게 어떤 가치를 제시할 것인가이다. 앞서 말한 반창연대. 권력장악을 위한 혹은 이회창을 저지하기 위한 연정이라면 그 의미는 크게 퇴색할 수 밖에 없다. 반창연대를 넘어서는 정치적 대안으로서 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박의 정치적인 비젼 제시가 필요하다.

정-박이 제시해야할 비젼은 노무현이 민주당의 변모 과정에서 미리 비빌 언덕을 마련할 수도 있을 것이다. 민주/개혁/통합에서 아무래도 정-박이 가장 접근하기 쉬운 기치는 통합쪽이다. 가장 이해하기 쉽게 지역통합이다. 정은 월드컵의 특수를 누리면서 "할 수 있다"는 이미지를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고, 박은 경제발전기의 "해냈다"는 이미지를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가능성을 현실화 할 때의 방향과 원칙은 노무현이 제시할 것이다.

노무현은 월드컵처럼 누가 골을 넣든 4강에 가듯이 누가 후보가 되어도 상관없다고 했지만, 기실 노무현이 후보로 확정되지 않으면 곤란한 점은 많다. 노무현이 변명했듯 2개월이라는 시간으로 민주당을 장악하지 못했다는 비판은 비합리적이라는 점은 정-박이 후보가 되더라도 마찬가지로 존재하고 오히려 정통성이라는 경선에서 불거졌던 판단기준은 약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이인제가 한나라당 후보여도 이상하지 않았듯이 정-박 또한 그렇다. 이 세력들과의 통합에서 한나라당과의 차별점을 위해서는 노무현이라는 색깔이 필수적이다.

성공적인 정치 마케팅의 재현과 정-박과의 통합, 세의 확대를 위해서 좋은 포석이다. 하지만 지켜야할 가치를 위해서 필승의 각오가 필요할 것이고, 정-박이 이용당하는 것이 아닌 함께 달성할 정치적인 가치를 발굴하는 것이 급선무다.

마지막으로, 지금부터는 차곡차곡 쌓아나갈 때이지 처음으로 다시 돌아갈 때가 아니다. 개혁은 누적된 과정이지, 철거후 재건축이 아니지 않는가. 노무현은 자신이 얻은 것들을 발판으로 조금씩 더 크고 넓은 세계를 보여주는데 힘써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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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지영".. 또 반말해서 미안타.. 거.. ㅡㅡ+
일모도원(2002-07-2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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