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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웹진 > 네티즌 칼럼 > j3437의 12월의 기쁨 > 칼럼방


j3437의 12월의 기쁨의 칼럼방
서울로 전화를 해라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 하늘이 노후보를 돕는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리고, 더 자세한 결과를 알기 위해 내 돈으로 어쩔 수없이
조선과 중앙을 사는 허튼 짓도 해보았다.(인터넷으로 봐도 되는디)

노풍은 광주 경선에서 비롯된다고 한다면,
광주 경선의 기적은 전일 여론조사에서 이회창 후보를 이기는
첫 정치지도자라는 결과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단일화의 명운을 거는 월요일,
각종 여론조사에서 일제히 노후보의 2위 복귀를 기사화하고 있다.
3개월만의 바라고 바란 일이다. 반면 정몽준 후보는 이익치가 자진출두하는
등 상황이 썩 좋지 않다. 분명 하늘이 돕고 있는 것일 것이다.

그러나, 완전히 맘을 놓지 못할 몇 가지 의미있는 현상들이 있다. 그것은 정몽준이 아직은 이회창과
경쟁력 있는 후보라는 결과이다. 그러나. 이것은 일면 당연한 사실이다.
왜냐하면 노후보 지지자들은 상대적으로 반창정서가 강하다. 다시 말해
노후보를 가장 좋아하지만, 단일화 결과 정몽준을 지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몽준 지지자들은 40%는 노후보로, 20%는 이회창을 지지한다.
그러니, 단일화 시너지 효과가 정몽준이 높을 수 밖에 없다.

또 하나, 전라도 사람들이 아직까지 망설이고 있다. 다자후보에서 과반수 지지를 얻고 있지만, 양자대결에서는 서두에 언급했듯이 아직은 정몽준이 이회창을
이기기 때문에 양자대결 대비에서는 정몽준이 더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물론 단일화 효과가 나타난다면 이제 전라도 사람들은 고민하지 않을 것이다.
과거처럼은 아니더라도 엄청난 응집력을 다시 보여 줄 것이다.

그리고, 20대와 30대가 단일화 합의 발표 이후 급속도로 노후보층으로 몰리고
있다. 중앙일보에서 15일 여론조사시까지만 하더라도 노후보는 19%에 달했다는 것이다. 그러다가 단일화 합의 발표가 있어 다시 여론조사를 했더니 23.8%가 되었다는 것이다. 벌써 30대에서는 정후보의 거품이 빠져 노후보로 옮겨지고 있었다. 그러나, 20대에서는 정후보가 1위를 차지하고, 오히려 노후보가
이회창과 경쟁을 벌이는 웃기지도 않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단일화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20대를 구슬려야 한다. 20대와 30대에서 이회창을 압도하여 40대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여야 한다.

그런 점에서 수도권의 지지층은 우리가 생각해 볼 문제가 있다.
노풍이 재현될 때 20대와 30대, 자영업자, 수도권에서 지지세가 폭발하였다
그리고 40대에서 이회창을 이겨 60%에 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 30대와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지지세를 회복, 2위로 복귀했다.
그리고 단일화 과정에서 20대와 수도권의 지지세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그것은 바로 지방에서 서울로 전화를 하는 것이다.
극단적인 정치 혐오증, 무관심이 오히려 서울에서 바람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노하우에서 느끼는 바로는 바닥 민심은 이미 바닥을 치기 시작했다.
호남이든 영남이든 노풍이 점화되고 있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오히려
서울에서 지방의 가족들에게 전화를 하기 보다, 지방의 노사모들이
서울 친지, 가족들에게 전화를 해야 할 것이다.
서점가에서도 지방에서부터 바람이 부는 책이 대박 베스트셀러가 된다는
것이다. 국민경선도 광주에서 부터 바람이 불어 대박이 되지 않았던가

지방 노사모 여러분들, 서울에 아시는 모든 분들에게 일련의 상황을 전화해
주세요. 희망돼지가 얼마나 반향을 일으키는지, 그리고 한달여사이 얼마나
지역바닥민심이 돌변했는지, 서울 사람들이 아직 모르는 정서를 얼릉 전해주세요. 그래서 수도권 사람들 돌아다니면서 희망돼지 어디 있나 찾아보라고 하고,
술먹고 늦게 집에 가지 말고 티브이 토론 보라고 전화해주십시오

거꾸로 지방에서 부터 바람을 서울로 불러 일으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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