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로그인회원가입 마이페이지사이트소개사이트맵English
 
 
회원게시판
베스트 뷰
제안비평
 
내가 쓴 뉴스
노무현과 나
언론에 말한다
정치 비판
정책 제안
지구당 뉴스
시민사회단체 뉴스
전체 뉴스 목록
 
Top 칼럼
전체 칼럼니스트
독자와의 대화

 

  Home > 웹진 > 네티즌 칼럼 > j3437의 12월의 기쁨 > 칼럼방


j3437의 12월의 기쁨의 칼럼방
노무현의 승부수, '젊은 민주당'을 위해
선거가 끝난지 얼마되지 않아 여야 양당이 개혁 논쟁을 벌이고 있다.
한 곳은 선거 패배의 책임을 묻는 것으로,
한 곳은 확실한 개혁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개혁'이란 화두를
동시에 꺼내고 있는 것이다.
작년 연말에도 양당은 약간의 시간차이를 두고 개혁논쟁을 벌였다.

정말 지난한 산고의 고통을 거쳐 민주당은 국민경선이라는 옥동자를 낳았고,
모당은 무늬만 국민경선이라는 사생아를 낳았다.
지금 논의되는 정당 개혁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양당이 거의 비슷하다.
원내정당, 중앙당 슬림화 등 정말 짜놓았듯이 서로 비슷한 소릴 내고 있다.
중요한 것은 정당 개혁을 하겠다는 정당원의 의지와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어떻게 유도하느냐의 문제이다.

난 모당이 선거 직후 문책론에 의해 전당대회 개최 하기를 바랬다.
실상 모당은 당정분리를 했기에 대선후보가 낙선하였다고 2004년 예정된 전당대회를 조기 개최할 필요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당이 시급히 전당대회를 열어야 한다는 논의가 나오는 것만으로 이 당은 제왕적 대선후보에 의해 운영되었음을 자인하는 것이다. 거기에 이번 선거에서 나타난 영파워는 한나라당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하였다.

이제 민정계와 개혁세력, 그리고 회창파의 3계 정파의 대결이 시작된 것이다. 회창파는 어떻게 해서든지 이 상태를 유지하다 적절한 타이밍에 다시 회창의 복귀를 꿈꾸거나 아니면 시간을 벌면서 자신들의 힘을 키워 내각제로의 헌법개편을 꿈꿀지도 모른다. 키는 회창파가 지닐 것 같다.
정작 민정계와 개혁세력의 당권다툼은 민정계와 회창파의 야합에 의거, 전당대회를 실시할 때 가능할 것이고, 그럴 경우 개혁세력은 처참한 패배를 당할 것이다. 이 와중에서 우리는 강재섭이라는 인물을 주시해야 할 것이다. 이 사람은 이제 자신이 움직여야 한다는 소명의식을 가진 것 같고, 우리가 5년후에 다시 만나야할 사람인 것 같다. 이쯤에서 모당 이야기는 멈추고..

그렇다면, 민주당은 어떤가?
노무현 당선자가 2004년 총선에 승리한 정당에 총리를 내주겠다는 것은 2004년총선을 보고 승부수를 던진 것 같다.
자신은 다시는 김대중 정부의 실패를 거듭하지 않겠다는 것을, 그래서 반드시 총선을 승리하여 확실한 개혁 정책을 추진해 성공한 민주정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을 다짐하고 있는 것 같다. 제주구성의 핵심이 아닌가 싶다.

개혁 세력의 의원을 입각시키지 않고 사실상 중립(외견상 통합내각)내각을 1년여간 운영하며 야당과 다소 버겁더라도 대화로 국정을 운영하되 민주당은 개혁세력이 모정파와 투쟁을 해서라도 확실히 당권을 장악하여 2004년에 임하기를 바란 것 같다. 그래서 개혁 세력에 의해 희망을 주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길
바란 것 같다. 그럼에도 개혁세력은 당내에서 아직까지 소수이기에 현 구도에서 최고위원 선거를 치룰 경우 승리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모당이나 민주당 모두 새로운 당권경쟁에서 다수의 출마자가 나올 것이다.
모당은 제쳐두고 민주당이 노무현 후보가 던지는 승부수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개혁세력이 승리를 쟁취하여야 한다.
승리의 기준은 셋이다. 하나는 선출직 최고위원에서 개혁세력이 절대 다수가 되어야 하고, 둘째는 최고위원의 최다 득표자가 개혁세력이 되어야 하며, 셋째는 특정계파의 몰락을 국민들이 선명하게 알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노무현 당선자가 던진 승부수가
민주당이 '젊은 민주당'으로 거듭 태어나는 것으로 짐작한다.
물론 여기서 의미하는 '젊은'의 의미는 연령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야말로 연령은 숫자에 불과하다.
신해철씨가 언급했듯 깨어있는 생각을 공감할 수 있는 사고의 젊음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젊은 사고를 지닌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첫째 변화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자신이 꿈꾸고 희망하는 변화가 반드시 도래해야 한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둘째 변화를 위한 참여를 하여야 한다.
자신이 확신하는 변화를 이루기 위해 자신이 참여한 만큼 세상은 바뀌는 것이다.
셋째 변화에 책임을 져야 한다.
자신이 확신하고 참여해서 바뀐 세상에 책임을 져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자칫 변화가 무의미해질 수 있고, 자신은 무모한 세력으로 전락할 수 있다.
바뀐 변화에 대한 책임, 바뀐 세상에 도전하는 세력을 방어해야 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

'젊은 민주당'은 이렇듯 사고가 젊은 사람의, 젊은 사람들에 의한, 젊은 사람들을 위한 정당으로, 젊은 사람들이 주체가 되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사고가 젊은 사람들의 지도자를 국가 지도자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남들은 불안하다, 감이 아니다는 말을 했지만, 우리는 노무현이라는
지도자를 믿었고, 노무현이 바꾸는 세상에 대한 확신을 가졌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가 희망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참여한 것이다.
이제 우리는 세상을 아주 조금 변화시켰다. 우리가 조금 바꾼 세상에
기득권층은 지금 놀라자빠졌다. 왜 이런 변화가 왔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기득권층이 방황할 때 우리는 다시 조금 더 세상을 변화시켜야 한다.

새천년민주당을 '젊은 민주당'으로 변화시키는 것만이
우리가 바꾼 변화에 대한 책임이고, 기득권층이 노무현 당선자에 도전하는
것을 방어하는 책임일 것이다.
노무현과 함께 하는 사람들이 노무현 정부를 지원해야
진정 우리가 꿈꾸고 희망한 세상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개혁특위가 만들어주는 게임의 룰을 보고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제2의 전투를 준비해야 될 것 같다. 이번에도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역사적 소명의식을 지니고, 승리의 여신이 우리에게 미소 지을 것이라 확신하며....

500자 짧은 답변 달기

작성자
email
답변내용
암호


copyright(c) 제16대 대통령 당선자 노무현 공식 홈페이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