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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웹진 > 네티즌 칼럼 > j3437의 12월의 기쁨 > 칼럼방


j3437의 12월의 기쁨의 칼럼방
2001년 12월, 2002년 9월의 단상
2001년 12월, 지금처럼 노하우에서 자판을 두드리며
다가올 국민경선에 우리는 승리의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을
역설하고 있었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그건 단지 희망섞인
이야기는 되었어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도전처럼 보였었다.
여론조사 결과, 대통령후보 지지도에서 노후보는
이회창, 이인제에 이어 3위를 차지하였고, 당내경선에서조차도
이인제에 이어 2위를 달렸다. 그러나, 12-15%대를 유지하는 지지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그나마 희망이었다.
남겨진 4개월의 시간, 정말 열심히 뛰어도 경선에서 이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가능성을 따지기 전에 노후보의 경선통과는
시대적 당위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2002년 9월, 추석을 맞이하여 수도권 노사모들이 귀향을 통해
지역정서의 변화가 일었으면 하는 희망을 가지고 추석 보름담을 보고 있다.
앞으로 3개월이 채 안 남은 시점에서 여론조사 결과는
이회창, 정몽준, 노무현후보 순이다. 통합신당 후보로도 정몽준 후보가
노무현 후보를 앞서고 있다. 어쩌면 그렇게 2001년 12월과 비슷한 상황을
유지하는지 모르겠다.

이런 비슷한 상황임에도 분명 틀린 것이 있다.
첫째, 2001년에는 가능성이 낮은 도전을 했지만, 지금은 가능성이 높다는 것
이다. 오리무중같던 정치판의 구도가 서서히 암운을 걷어내고 판의 윤곽을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할말 많아도 답답하게 가만히 있어야했던 노후보도
예의 자신감있고 거침없는 발언을 해나가고 있다. 나갈 사람은 나가고,
또 정작 나가라고 해도 나갈 사람 별로 없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은
개미군단에 의한 개혁정당이 훌륭한 통합대상이 된다면서 개혁을 주테마로
내세우고 있다.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다. 그러면서, 정몽준 후보는 검증이
미처되지 않았기 때문에 통합, 단일화 여부를 논하기가 이르다는 것이다.
아주 옳은 현실적 인식이다. 정몽준 후보는 살아온길이 노후보와 아주
상반되면서도 정치한 이미지 마케팅으로 인해 노후보와 지지층이 똑같다.
그런 상황에서 노후보가 다소 피해를 보고 있었지만, 한번의 티브이 토론만
으로도 벌써 정몽준 지지자들이 실망하고 있다. 그 이탈세력은 결국
다시 노후보를 정치적 대안으로 선택할 것이다. 노후보에게 동남풍이 불기
시작한 것이다. 이제 노후보가 바닥을 치고 상승의 운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작년 12월과 달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둘째, 지지층이 넓어졌다. 작년에는 15%내외의 지지층에서 지금은
호남이라는 지역의 지지층과 20대라는 확실한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다.
여기서 호남이 '이회창을 이기는 정치인'을 지지한다는 민심 동향속에서도
정몽준으로 급속하게 쏠리지 않고 아직까지 노후보를 지지하고 있다는 것은
운명의 여신이 노후보에게 미소짓고 있다고 생각한다. 1달여시간동안
노후보가 다시 정몽준 후보를 제친다면, 호남의 표심은 더욱 공고해질 것이고,
3자대결은 아니어도 양자대결에서는 다시 이회창을 앞설 것이다. 그렇다면
여태까지 개혁세력이 다시 세를 결집할 것이고, 반이회창 정서에 의해 부동층
들은 노후보를 현실적 대안으로 고려할 것이다. 다시 말해 노후보는 정치적
장애물들을 잘 헤쳐왔고, 이제 정몽준 후보와 타이밍을 따져야 한다.
정몽준 후보가 당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뭉치는 세력이 본인이 주장하는
정치개혁과 배치되는 인물일 경우, 노후보가 김영삼 전대통령과 만났던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 것이고, 그 와중에서 노후보가 '임대차보호법','개인대출공개제도','대금업법'등 서민들이 고통받는 법률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고 고통을 같이 이해해주면서 개혁국민정당과 통합되는 모습이 연출될 때, 다시 노풍은 재점화 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노사모는 이기는 방법을 알고 있다.
작년은 무모하게 여러가지를 시도해 왔고, 체계적인 조직이 없었지만,
경선을 통해 노사모는 선거에 이기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개혁정당과
정정당당을 통해 노사모가 선거를 맞이하여 제약을 받을 것이라는 기우를 깨고
활동의 폭을 넓혔으며, 개혁정당이라는 정당의 옷을 통해 자칫 비효율적이고
방만할 뻔했던 조직을 지역별로 체계화하면서, 비노사모이면서 정치적 코드를
공유할 수 있는 지원세력들을 만나게 되었다. 박빙의 승부에서 지원병력을
만난 것에 진배없는 일이다.

이렇듯, 지금 추석을 맞이하는 내 심정은, 작년보다 희망적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이제 웃을 날이 많을 것 같다. 추석을 푹 쉬고 우린 다시 나서야 할 것이다.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일들을
또 준비하고 행해야 할 것이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우리의 역량을 효율적으로 결집하여 행동에
옮겨 12월 19일 승리의 기쁨을 맞이하였으면 좋겠다.
그래서, 당선 확정 되는 순간, 시청앞 광장에 수도권노사모 긴급번개를
했음 좋겠다. 87년 민주화로, 2002년 월드컵으로, 그리고 시민혁명의
성공을 축하하기 위해 시청앞 광장에서 청와대까지 개선행진을 하고 싶다.
우리모두 승리를 위한 힘찬 전진, 희망을 일구는 힘찬 전진을 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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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 시민혁명은 백범선생의 소망이었던 문화대국으로 가는 분수령이 될 것임을 믿어 마지 않습니다.
한돌(2002-09-2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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