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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가 진단하는 노무현 시대의 칼럼방
민주당내부문제, 마케터님 의견을 따릅시다.
민주당내부문제, 마케터님 의견을 따릅시다.

후단협 복당등에 대해 노후보가 순순히 응한 것에 대해
불만들이 많군요.
어제, 그정도로 해두고 마무리되어졌으면 했는데,
하루 더 이에 대해 말씀들이 이어지는 군요.

불만이 있는 것이야 누구가 마찬가지이지만,
그에 대해서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자는 마케터님의
의견을 따릅시다.
마케터님은 현재 선본이 바로 민주당의 미래를 대표하며
후단협등 민주당의 과거를 상징하는 세력들은
다음 총선에서 심판하면 된다고 지적하십니다.
이보다 더 명료한 방안은 없습니다.

어차피 정치개혁이란 것은 과거에서 미래를 여는 것입니다.
일정정도 불가피하게 과거를 안고 가야만 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게 싫다면 새로 당을 만들면 되겠죠.
그러면 비록 깨끗하다고 스스로 자부심을 느낄 수는 있겠지만
현실 정치에서의 파괴력은 없습니다.
노후보가 민주당의 문제점을 몰라서 과거의 사람들과 함께 합니까?
그들로부터 얼마나 수모를 당했습니까?
그렇지만 노후보는 말씀하십니다,
'정치는 진흙물에서 연꽃을 피우는 것이다'라고.
노후보의 힘은 더러운 과거에서 희망의 미래를
키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 많은 개혁의 전도사들이 현실정치의 벽에 부딪혀 좌절해갔지만
노후보가 유일하게 살아남아서
이제 대망의 대선 승리를 눈앞에 둔 것도
노후보의 그러한 능력 때문입니다.

노후보다 지적하지 않습니까?
어차피 2003년은 과도기일 수 밖에 없다고.
대통령 힘만으로는 어쩔 수 없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지요.
2004년 총선을 거치면 정치가 근본적인 틀이 바뀐다고 지적하쟎습니까?
이번 대선을 거치면 지역대결구도가 해체됩니다.
그러면 지역대결구도에 힘입어 무능하고 무소신해도 살아남았던
과거 정치인들이 대거 퇴출됩니다.
이것은 한나라당이고 민주당이고 가리지 않습니다.
그때까지 참아야 합니다.

모든 것이 완벽해야만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믿는다면 그것은 결백주의의 함정에 빠진 것입니다.
선거전은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이나 실수를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단점이 있다면, 상대도 단점이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훨씬 적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물론, 민주당내 과거정치세력들이 선거과정에서 힘이 되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고 아마도 걸림돌이 될 것입니다.
이런 점을 염려해서 많은 분들이 경고를 보내는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이제 그들은 선거에서 주요 변수가 아닙니다.
후보단일화를 주장했던 자들은 이제
후보단일화가 됨으로 인해 역설적으로
정치적으로 주변부에 밀려났습니다.
그들역시 다음 총선에서 그들에게 닥칠 우환을 모르는 바는 아니라서
조금이라도 당내에서 힘을 키우려고 하지만,
이제 비빌 언덕도 없습니다.

국민들도 민주당의 사정을 잘 압니다.
그럼에도 이제 50% 가까운 지지율을 보여줍니다.
민주당의 구세력들을 싫어하지만
노무현과 선본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그런 높은 지지를 보내는 것입니다.
물론, 민주당의 그런 과거세력들이 순순히 항복한다면
더 높은 지지를 얻을 수도 있겠지만,
정치는 주어진 현실에서 출발합니다.
민주당을 배경으로 정치하는 한
민주당의 과거세력들은 어쩔 수 없는 짐입니다.
떨어버리고 싶지만 2004년 총선까지는 짊어져야 합니다.

정치적 목표가 유의미할려면 그 목표를 이룰 수단이 있어야 합니다.
정치적 수단이 없이 목표만 제시한다면 공허해지고
불필요한 분란에 쌓이게 됩니다.
후단협의 복당을 막으라고 주장들 하시지만
노무현에게는 현실적인 수단이 없습니다.
노무현이 전광석화처럼 그들을 제압할 수단이 없는 상황에서
그저 목소리만 높인다면,
그것은 당내 문제들을 오히려 부각시키게 됩니다.
노후보는 중대한 대선을 앞두고
당내문제들도 해결하지 못해 상대할 가치도 없는 자들하고
아웅다웅하는 사람으로 비쳐집니다.
여러분들이 이것을 원하지는 않쟎습니까?

설령 수단이 있어도 그 수단을 쓰는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노무현은 이미 민주당의 과거 세력들과의 싸움에서
정치적으로 승리했습니다.
이제는 고작해야 지저분한 힘집내기 정도 밖에는 할 일이 없을 정도로
정치적 위상을 상실한 민주당 과거세력들을 제거한다면
노무현의 위상 역시 추락합니다.
똥뭍은 사람들과 싸워바야, 자기도 어쩔 수 없이 똥을 뭍혀야 합니다.
바둑으로 비교하면, 이미 효용성이 떨어진 돌들을 폐석이라고 부릅니다.
하수들이나 폐석을 놓고 시비를 걸뿐입니다.

민주당 내부문제는 이미 사소한 것들입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이 결코 짧지는 않지만
그런 것들에 신경쓸 정도로 많지는 않습니다.
후보단일화로 이미 대세는 장악했습니다.
이제 정확하고 신중한 끝내기가 필요합니다.
산만하고 자유분방한 지지가 아니라,
체계적이고 조직화된 지지가 필요합니다.
노하우 회원들도 보다 생산적인 이슈에 시간을 투자합시다.
tv 토론 모니터 하면서 조언을 할 수도 있구요,
홍보물에 대한 연구가 의견을 제시할 수도 있구요,
지역의 유세를 지원하는데 신경도 써야할 것이구요.
할 일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민주당 내부문제는 그에 대해 신경을 쓰는 만큼 손해입니다.
짧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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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늦깍이님의 의견에 동감을 표합니다. 다만, 후단협이나 구동교동계 낡은 정치인들이 전면에 나서는 상황은 절대 안 됩니다.
노후보에 대한 국민의 지지는 민주당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낡은 정치형태를 깨고 새로운 정치의 지평을 열고자하는 열망의 산물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민주당과의 통로가 없어 의견을 개진할 수 없어 아쉽습니다만 님께서 방법이 있다면 충언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우리는 분명 이 대선에서 승리해야하고 그래야만 민족자존의 살맛나는 미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흙사랑(2002-11-28)
1 적절한 지적이네요......
상계동 386(200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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