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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둥의 횡설수설의 칼럼방
진정한 새 역사의 출발을 지켜보며.....
진정한 새 역사의 출발을 지켜보며.....


우리는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래서 민주주의도 하는 것이고, 국민의 뜻을 대변하는 국회와 정당도 있다고 배웠습니다. 이런 민주주의 나라에서는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힘 있고, 빽 있고, 돈 있으면 법은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비리가 들어 나도 방탄국회로 버티면 되고, 군대자식을 빼기 위해 돈 자랑 권력 자랑하는 꼴을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우리는 주인이 아니라 종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노풍이라는 것이 불었습니다. 4,50대 아줌마 아저씨가 주로 참여한 경선에서 노무현이 승리했습니다. 희망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여기서 입으로만 비판하는 젊은층은 깊이 반성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입으로만 떠드는 동안 노풍을 만든 것은 묵묵히 참여했던 4,50대란 사실을 직시하고, 기성세대를 욕하기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우리 친구와 선후배를 설득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노무현은 국민을 믿는다고 하면서 YS에게 갔고, DJ에게 기댔습니다. 그러나 YS는 눈치 살폈고, DJ는 머물 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필요했던 것 현실적인 계산이었지 어떤 명분도 아니었기 때문이지요. 결국 노무현은 YS와 DJ에게 버림을 당합니다. 그들은 노회한 정치인처럼 아주 교묘하게 노무현을 버리지요.


그러고 노무현에게는 시련이 닥쳤습니다. 민주당 외부에서는 조중동이 난리 부르스를 치고, 내부에서는 이상한 논리로 탈당하겠다고 협박하며 딴지를 거는 사람들이 생겨납니다. 이런 이중고에 노무현의 인기는 곤두박질 치고 맙니다.


그런데, 이런 노무현을 살려내고 있는 것은 또 '국민'입니다.


이 나라의 핵심으로 권력을 마음 것 부리던 국회의원이란 작자들이 자기 살길 찾아 정신없이 머리 굴리고 있을 때, 노무현을 다시 살려내려고 힘을 모은 건 자기 돈 내며 좋아하는 서러움 받던 국민들이었습니다.


국회의원도 하고, 장관도 하고, 계란 노른자위를 차지하던 인가들이 더 먼저 권력과 돈을 향해 날아갈 때, 묵묵히 노무현을 지켜주고자 단돈 천원부터 모으기 시작해서 2억 5천만원이라는 너무도 소중한 거액을 모은 것도 국민들이었습니다.


썩어빠진 기득권들이 자기 살길만 찾아 헤맬 때, 원칙과 소신을 지키라고 꾸짖어 준 것도 바로 이런 국민들이었습니다. 노무현도 다시 모든 걸 국민에게 맡겨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가 기댈 건 YS도 DJ도 아닌, 오로지 국민이라는 걸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노무현 정권은 이 나라 최초로 국민이 직접 만든 정권이 될 것입니다. 그 잘난 국회의원 나리도 아니고, 그 잘난 권력과 돈도 아니고, 바로 국민이 직접 꾸짖고 참여해서 만들어낸 정권이 될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이 나라 역사가 새롭게 시작함을 알리는 순간입니다.


국민의 힘으로 정권을 창출하고, 감시하는 그런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민주주의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벌써 해방 된지 50년이 넘어서는 지금, 우리는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열망은 참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멈춰서는 안되며, 진정 참여가 승리로 이어져, 노무현이 아니라 국민이 승리하는 역사를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다음 정권은 노무현이 아니라 국민이 창출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우리는 노무현 정권에게 많은 걸 요구할 수 있습니다. '똑바로 하면 지지할 테니, 원칙과 소신을 지켜라!', '돈 없으면 지원해 줄 테니 깨끗해라!' 이렇게 당당하게 외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길었던 군부독재를 이겨내고, 지긋지긋했던 3김시대를 넘어, 이제 이제 진정 새 역사는 시작되나 봅니다. 조금만 더 노력합시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국민이 주인 되는 시대는 우리의 손으로 이루어집니다.


★ 노무현이 희망이 아니라 여러분의 실천이 진정한 희망입니다.★


미둥 올림.


P/S 평소 노무현을 지지한 다는 말은 믿지 않는다. 다만 그가 행동으로 움직였을 때만 믿는다. 그건 사람의 말이 아닌 행동을 믿는 내 버릇 때문이다. 어제 노무현을 걱정하는 글들을 보면서도 반신반의했다. 그러나 2억5천만원이라는 거액을 '그 귀찮음을 이겨내고 실천으로 옮긴 행동'을 보고 이제 믿지 않을 수 없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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