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로그인회원가입 마이페이지사이트소개사이트맵English
 
 
회원게시판
베스트 뷰
제안비평
 
내가 쓴 뉴스
노무현과 나
언론에 말한다
정치 비판
정책 제안
지구당 뉴스
시민사회단체 뉴스
전체 뉴스 목록
 
Top 칼럼
전체 칼럼니스트
독자와의 대화

 

  Home > 웹진 > 네티즌 칼럼 > 미둥의 횡설수설 > 칼럼방


미둥의 횡설수설의 칼럼방
조선일보는 왜 노무현을 ‘혐오’하는가?
조선일보는 왜 노무현을 ‘혐오’하는가?


최근 노무현의 지지율이 떨어지자. 그 원인을 놓고 이런 저런 의견이 분분하다. 이런 원인분석들이 일면 타당한 부분이 있으나, 대체적으로 큰 흐름을 놓치고 있는 면이 있기도 하다. 이런 지지율 하락은 ‘필연적’이라는 사실을 놓치고 있다는 말이다. 마치 바다의 밀물과 썰물 같다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노무현 바람의 중요한 원인이 부동층의 지지였다. 정치적 혐오와 무관심으로 무언가 ‘신선함’을 바라던 사람들이 움직였던 것이기도 하다. 이들의 성향은 대체적으로 ‘신선하기만 하면’ 한동안 관심을 갖는데, 빠른 지지를 보이지만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는 단점을 동시에 지고 있기도 하다. 그 예는 박근혜가 한나라당을 탈당할 때의 지지율만 살펴봐도 알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이들은 ‘정확한 정보나 깊은 이해’보다는 정치적 무관심을 대신해줄 이슈를 찾는다고 보는 것이 더 합당할 것이다. 또한 정치인이 이들 지지층을 잡기 위해, 계속 깜짝쇼만을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결국 현재 노무현의 지지율의 변동은 이런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이다. 이들을 다시 끌어들이기 위해 ‘단기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멀리보고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설득을 해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노무현의 상대는 이회창이 아니라 조선일보를 선두로 하는 소위말하는 ‘조폭언론’이다. 이들은 집요하게 노무현의 일거수 일투족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는데, 그것이 정당한 비판이라면 노무현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나, 불행히도 이들 언론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비판’보다는 ‘지겹도록 반복’하여 독자를 현혹시키려는 선동에 힘을 다하고 있다.

역사의 교훈으로 들춰보면, 아무리 엉뚱한 주장도 이를 자주 반복해서 들려주면 결국 나중에는 하나의 ‘진실’이 되어버린다는 것이다. 특히 이런 방법은 히틀러 같은 독재정권들이 주로 사용하던 방법이기도 했다. 어떤 합리적이고, 발전을 위한 비판이 아니라, 하나의 부정적 이미지를 반복 사용함으로써 ‘그런가 보다’라는 부정확한 판단을 이끌어 내고, 결국 그렇게 부정적 이미지 고착시켜나간다는 것이다.

조선일보의 이런 집요한 ‘부정적 이미지 심기’에 가장 피해를 많이 본 정치인이 바로 DJ일 것이다. 그러나 DJ는 이런 조선일보의 집요한 공격에 대응 방법을 찾지 못하고, 꿀 먹은 벙어리 마냥 침묵하거나 뒷거래나 시도하다가 오히려 더 큰 공격을 당하는 우유부단함을 보여왔다. 그래서 조선일보에게 DJ는 가장 좋은 ‘장사거리’소재가 되었던 것이기도 하다.

조선일보가 가장 잘 써먹은 원초적 감정을 자극하는 소재는 ‘남북 관계’와 ‘지역감정’이다.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방법보다는 이런 말초적 감정을 이용하여 신문을 팔아왔다는 것이다. DJ 정권을 잡은 이후 남북관계 개선을 시도하자 가장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 하겠다.

미국의 9.11테러 이후 세계가 테러의 공포에 시달렸을 때, 우리가 마음 놓고 두발 뻗고 잠 잘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햇볕정책’ 때문이었다. 88올림픽 때를 기억한다면 ‘안전 월드컵’을 위해 만방의 대비를 하고 있는 우리가 ‘북한의 위협’을 별로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변화인가 말이다. 어제 부산에서 폴란드 전을 응원하면서 누가 북한에 대한 불안함에 떨었던가 말이다. 이는 실로 엄청난 변화이기도 하다.

전쟁처럼 재미있는 드라마가 없다는 말이 있는데, 남북의 긴장완화는 좋은 ‘기사 거리’를 놓쳐버린 것이기도 하다. ‘북한 불바다 발언, 월드컵 위협!’ 이런 자극적인 기사를 만들 수 없으니 얼마나 답답하겠는가 말이다. 신문이 날개돋친 듯이 팔릴 것이 분명한데.....

여하튼 남북관계 개선으로 노벨평화상을 받은 DJ도 넘지 못하는 산이 있었는데, 그것은 ‘지역감정’이었다. 정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가 주장했고, 어느 당에 유리한가가 더 중요했다. 이런 당파성이 판단에 우선하는 상황에서 어떤 정책이나 대책도 무용지물이 되어 버릴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때문에 이런 ‘동서화합’은 시대적 요구로 부상하게 되었던 것이다.

조선일보는 이런 DJ의 약점을 파악하고, 끈질기게 물고늘어졌고, DJ는 무방비 상태였다. 거의 모든 DJ 비판은 이런 ‘지역감정’을 그 밑천으로 하고 있다고 해도 무리는 아닐 정도였다. 그런데 이에 반기를 들고일어난 정치인이 있으니 그가 바로 노무현이었던 것이다. 조선일보로서는 미치고 환장할 노릇인 것이다. 보검처럼 사용했던 ‘남북 긴장관계’도 풀렸는데, 또 하나의 보검인 ‘지역감정’마저 내놓아야할 상황에 빠졌으니 오죽하겠는가 말이다.

노무현은 기본 밑천은 바로 이 ‘동서화합’이었다. 그에게 ‘언론개혁’, ‘부정부패 척결’, ‘학력차별 완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지만, 그 중심은 ‘동서화합’이라고 해야할 것이다. 몇 번이고 지역의 벽에 도전한 그였다. 그런 실천과 희생으로 ‘노사모’가 만들어졌던 것이고, ‘광주의 선택’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이기도 하다.

이런 노무현 바람에 가장 당황했던 것은 바로 이런 언론들이었다. 자신들의 정보망으로 도저히 안된다고 장담하던 ‘노무현’이 당당하게 민주당을 점령해버린 것이다. 어느 조선일보 기자는 노무현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 순간에도 ‘이인제가 될 것이다’라고 ‘확신’했다고 하는데, 그건 바로 자신들이 여론을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기도 했다.

이런 오만함은 시대의 변화를 읽지 못하고, 힘없이 물러서고 만다. 조선일보가 아니 동아와 중앙까지 힘을 합쳐서 노무현 죽이기를 시도했지만, 아직도 여론조사 1등을 유지하고 있으니 당연히 죽을 맛이기도 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언론의 집중타를 견뎌낸 아직 정치인은 없었다. 웬만한 정치인이었다면 벌써 생명을 다했을 것이다.)


이런 조선일보가 찾은 마지막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지역감정’의 연장선인 ‘반DJ감정’이었다. 이것은 최후의 방법이기도 하다. 노무현에게 DJ 이미지를 덧칠하는 방법이다. '반DJ감정‘을 이용하여 노무현에 대한 거부감을 만들어가자는 것이다. ’DJ 계승자‘라는 이미지 인 것이다.


그러나 이미 흔들리기 시작한 그들의 힘은 급속도로 약화되고 있다. 현재 굳건하게 버티고 있는 노무현이 그 증거이기도 하다. 노무현 말과 행동을 집요하게 물고늘어지고 있지만, 그래서 일부 타격을 받기도 하지만, 조중동이 힘을 합쳐도 겨우 이 정도 밖에 안된다는 사실에서 그들의 힘은 현격하게 약화되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내가 쓰면 여론이다’라는 건방을 떨던 그들이 이제 발악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안쓰럽다고 해야할 처지이기도 하다.

조선일보가 노무현을 혐오하는 것은 바로 '남북관계'와 '지역감정'을 사용할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이는 조선일보의 생존에 위협을 받기 때문이다. 사회에 이성적이고 합리적 토론의 분위가 유지된다면, 조선일보는 살아남기 힘들다는 것을 스스로 잘 알기 때문이다. 그러니 발버둥치고 이쓴 것이기도 하다.

결국, 노무현의 상대는 이회창이 아니라, 조선일보를 선두로 한 ‘조폭언론’이다. 남북관계와 지역감정이라는 두 가지 보검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조선일보의 노무현에 대한 공격은 갈수록 노골적으로 변할 것이다. 그러나 노무현이기에 두려워하지 않고 이겨낼 것이라고 확신한다.


미둥 올림.

500자 짧은 답변 달기

83 정말 맞는 얘기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그 사실을 모르면서 지내고 있으며 언론이 무지한 국민들을 우롱하는 것 같다. 모든 국민들이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면 좋으련만....
찬성자(2003-02-10)
82 세상이 점점 자신의 이권과 잇속에만 여념이 없는 사람들로 넘쳐나는 것 같다.
모두들 자신의 이익을 등에 없고 자신과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여지없이 시날하게 험담하고 끌어내리기에 고심한다.
그곳엔 오직 황금 만능주위에 빠져 내가 속한 나만 잘살면 된다는 의식이 팽배해서...
그러니 우린 황희정승의 도를 되새기며 내 자신의 뚝심있는 줏대로 맑은 내 영혼에 귀를 기울이며 맘의 평정을 찾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어야 할 것 같다.
파란마음(2003-02-10)
81 나는 인터넷매체로는 부족해 신문을 수술의사 처럼 가위로 오려서 스크렙도 한다.경제적 능력이 있는 한 ,한겨레와 다른 신문 한가지를 더 구독한다. 단 한번 사는 인생이기에 보다 더 완벽(?)을 기할 수 있으니까,
충청도 양반(2003-02-09)
80 저는 농일을 천직으로 사는 한촌농입니다?
새아침새시대가 왔읍니다 제발 나라와국민을 위헤 남여생 영원한
신문을 생각하여 화합된마음으로.....
김 용호(2003-02-05)
79 저는 농일을 천직으로 사는 한촌농입니다?
새아침새시대가 왔읍니다 제발 나라와국민을 위헤 남여생 영원한
신문을 생각하여 화합된마음으로.....
김 용호(2003-02-05)
◀◀[1][2][3][4][5][6][7][8][9][10] ▶▶
작성자
email
답변내용
암호


copyright(c) 제16대 대통령 당선자 노무현 공식 홈페이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