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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둥의 횡설수설의 칼럼방
돈 많으니 부정부패 안한다? - 헛소리의 절정.
돈 많으니 부정부패 안한다? - 헛소리의 절정.


우리 사회일부에서는 '돈 많으면 부패안할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제법있다. 그럴듯한 말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말은 정말 적반하장적 논리라는 것이다. 헛소리도 이만저만한 헛소리가 아니다. 그래서 옛말에 <있는 놈이 더한 법>이라는 삶의 격언이 있는 것이기도 하다.


<있는 놈이 더하다는 것>은 단순한 세태풍자가 아니라 현실에서도 그 현장을 목격할 수 있다. 우리나라 부의 중심이라는 강남이 하는 꼬락서니를 보면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 그 부유한 동네는 적선도 다른 곳에 비해 적고, 적십자회비같은 공공성 납입현황은 정말 창피할 정도로 뒤쳐진 곳이다. 세금 체납도 만만치 않다. 그들이 돈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다. 있는 놈이 더하기 때문이다.


고기도 먹어본 놈이 잘 먹는다고, 돈이 가져본 놈이 굴릴 줄 안다는 것이다. 비리도 저질러 본 놈이 티내지 않고 뇌물 처먹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권력을 잡으면 합법을 가장한 비리만으로도 충분히 자신의 재산을 늘리 수 있는 것이다. 그 돈은 다 국민 세금에서 나가는 것과 같은 것이고.....


'돈 많으면 부패 안할 것'이라는 착각은 얼마전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수산물 시장을 덜컥 삼키려고 한 적이 있다는 것만 기억하고 있어도 깨진다. 자고로 천섬 가진 놈이 한섬 가진 놈것 뺏으려고 하다가 망하는 것이 인간세태란 말이다.


부정부패 때문에 말이 많은데, 돈 많은 놈과 권력 가진 놈만 가만히 있으면 부정부패는 발생할 수조차 없다. 돈도 없고 권력도 없는 사람은 부정부패를 저지르고 싶어도. 기껏해야 신호등 위반이나 하고, 길거리 공중전화 박스나 부수는 정도다. 특혜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도 돈 있는 놈들에게 기회지 일반인은 알아도 그림의 떡이라는 말이다. 서민이 땅투기 할 돈이나 있으며, 있어봐야 벼룩의 간 수준 아닌가 말이다.


지난 독재시절 거의 모든 대기업이 특혜논란에 핵심으로 거론되었고, 비리와 부정부패의 돈줄 역할을 했다는 걸 잊었단 말인가? 일천만원 있던 놈이 2천만원 해먹으면 눈에 확 들어오지만 일천억 있던 놈이 2억을 해먹도 티가 안난단 말이다.


더 무서운 것은 합법을 앞장세운 부 축적이다. 아직도 국회에서 변호사나 의사 같은 고소득층 세금부가에 대한 법률이 통과되지 않는 것이 바로 <있는 놈이 더하기 때문인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 돈 많은 의사, 변호사 나리들이 감춘 세금을 우리 같은 서민이 대신 내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말이다.


<돈 많으니 부정부패 안할 것이다>라는 착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 이 땅은 부정부패가 판치는 세상이 될 것이고, 서민은 언제나 무시당하며 살아가게 될 것이다. <있는 놈이 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미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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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회창은 싫은데 노무현은 관심없고, 그래서 정몽준에 관심갖는 국민이 많다. 그들은, 정몽준은 자기돈 많으니 부패는 안할 것이다, 배고픈 놈들은 허겁지겁 쳐먹는다고들 말한다. 미둥의 글은 좋은 반론같다.
릴레이(2002-09-01)
1 진실하고 정직한 사람이 집권을 해야 된다. 그리고 지혜롭고 지도력이 있는 사람이 집권해야 한다. 부정부패한 사람은 절대로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된다. 더구나 패거리 정치가는 ....
이차영(200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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