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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웹진 > 네티즌 칼럼 > 용이의 자유생각 > 끌적..끌적..


용이의 자유생각의 끌적..끌적..
'살색'의 나라!
살색!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이 색깔이 어떠한 색깔인지 '심증적'으로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내가 '심증적'이라는 단서를 붙인 것은 '살색'은 분명 '살색'일 뿐 그것을 대체할 색깔이 어떠한지 모르기 때문이다. 언제나 '살색'은 살색으로 남아있을뿐 그것의 또 다른 이름은 들어본적이 없다.(아니, 어쩌면 들어봤을지도 모르지만 '살색'보다도 명확히 내 머리에 주입되지 못한 걸 보면 분명 '살색'은 나에게 '살색'으로만 남아있는것 같다.)

그런데 언젠가 베트남과 필리핀 등의 근로자들이 " '살색'이라는 말을 없애자!"라는 피켓을 든 사진이 찍힌 기사를 보고는 멍한 느낌이 든 것을 지울 수 없었다. 왜 그네들은 '살색'에 반대하는가!

우리가 말하는 '살색'은 우리네들의 '기준'이다. 우리의 살의 색깔에 비추어 그 색(난 이 글을 적는 이 순간까지도 '그 색'이 어떠한 색인지 모르겠다.)은 '살색'인 것이다. 정말 지독스런 '민족주의'의 세뇌! 백인이 흑인을 향한 인종차별들의 행위들 중에서 그 기준이 되는 것은 피부색깔이 아니던가! 우리는 그네들의 그러한 행동을 비인간적. 비상식적인 행동이며 야만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배워왔다. 왜? 우리는 '백인'이라는 '주류'가 아니기에. 그 쓰디쓴 차별의 모습에서 우리는 백인이라는 '백색'인간들의 치졸한 '분류나누기'에 역겨워하면서 '인간은 그 어떤 피부색깔에도 평등하다'라는 단순한 진리를 곱씹어 왔지 않던가! 그러나 언젠가 부터 이 나라는 우리의 '살색'에 반하는 사람들(물론 우리보다 경제적 힘이 약한 자들)에게 우리가 받았던 그 치졸한 '분류나누기'를 행하고 있었던 것이다. 어릴때 부터 '살색'이라고 '세뇌'받은 아이들은 사람들의 피부는 우리들의 색이 기준이라고 느끼지는 않을까? 얼마전의 나처럼 말이다.

왜 '살색'이 '살색'으로 되어야 하는가! 그 피켓을 든 사람들은 '살색'이 아닌 어떤 색으로 피부를 덮고 있기에...당신에게 묻는다. '살색'의 나라에서 사는 당신은 그네들에게 떳떳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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